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부, 소방청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정부는 감식 내용을 분석해 화재 원인과 법 위반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추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민 본부장은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결국 현장 합동감식 과정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죠.
이번 사고는 1989년 전남 여수 럭키화학 공장 폭발사고를 넘어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당시 사고로 사망자 16명(부상자 17명)이 나온 바 있습니다.
화학공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잦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는 유독...
“현장 감식, 사업장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한 결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된다면 엄중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정부는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전지 등 화재위험 방지 대책 TF’를 구성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시신 수습이 이뤄지면서 애초 이날 오전 11시 30분 예정된 현장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됐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23명 중 3명은 한국 국적, 20명은 외국 국적으로 파악됐다.
이후 불길이 줄어들고 건물 붕괴 위험이 해소되자 전날 오후 9시 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어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화재로 불에타 까맣게 그을려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아기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21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역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함동 감식 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아기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21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인 19일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재활용 수거장 인근의 수직형 환풍구를 타고 불씨가 위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반은 사고 당시 교각 위에 거더를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점에 주목해 거더의 강도와 규격 등에 문제가 없는지, 설치 과정이 절차대로 이뤄졌는지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사고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로 당시 보강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역시 조사할 방침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항으로 예인한 사고 선박에 대해 13일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남쪽으로 약 68㎞ 떨어진 해상에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전복 어선은 다음 날인 10일 오전 욕지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됐으며 현재 수중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김 소방교는 2019년 7월,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 소방사는 2022년 2월에 임용됐다.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로 2020년 5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이날 화재로 3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도 대피 과정에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4460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입구 쪽에 있던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합동 감식을 의뢰하고 석포제련소로부터 매뉴얼과 작업 일지 등 서류를 확보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경찰 수사 결과를 종합해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석포제련소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이 가능한 사업장이다.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다만 현장 합동감식 결과 화재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SBS ‘모닝와이드 3부’ 등에 출연한 리포터 김나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화 지점이었던 3층 세대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김나한은 “화재 원인을 놓고 주변에서는 이상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3층에 사는 노부부는 주변과 교류가 없었다는데...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 26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위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