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검사의 요청으로 20분 만에 김종인 전 경제수석의 뇌물 사건을 자백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슬롯머신 사건의 고검장들 연루 건을 수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검찰청에 파견 나가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종인 당시 새누리당...
강원랜드 노조원들이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해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송인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강원랜드 노조원들은 30일 오전 업무상 배임, 횡령, 강요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함 전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직원들을 부패, 적폐, 도적으로 비유하며 고소, 고발을 일삼던 그 자들은...
김 비대위원장은 교수 신분이었던 지난해 8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초청으로 100만원이 넘는 골프 접대와 기념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제보받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에 대해서 직무 관련 여부와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과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함승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2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77.5% 늘어난 277억 원, 영업이익률은 2.3%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8%, 20.8%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여전히 냉각돼 있는 기저 인바운드 시장 환경에서 도 내재 경쟁력 강화를...
이번 재산공개에서 가장 많은 주택 보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고위공직자는 서울 서초구 등에 5채의 주택을 소유한 함승희 전 강원랜드 대표이사였다.
이밖에 전세권만을 소유하는 형태로 무주택자로 공개된 고위공직자는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비롯해 5명(5.7%)이었으며, 본인소유나 배우자 소유 혹은 공동명의 등으로 1주택을 소유한 고위공직자는...
앞서 임명된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9억6000만 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이성호 변호사는 18억90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의무면제자ㆍ퇴직자 가운데서는 김연태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총장이 57억5000만 원, 함승희 강원랜드 전 대표이사가 57억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2억7000만 원을 신고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정 원내대표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관계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누구인지 답변을 똑바로 해달라”고 했고 함 사장은 “다음 질문 하시죠”라는 말로 답변을 피했다. 그러자 정 원내대표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선 최흥집·함승희 등 전·현직 강원랜드 사장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벌이다 증인 채택에 실패했고, 뒤늦게 합의해 종합감사 증인으로 불렀지만 결국 불출석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아이코스를 출시한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코리아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국감에선...
함승희 현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현직 의원 등의 연루 의혹이 터진 채용비리 문제가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국감에선 여야 간사 간 합의 불발로 증인석에 세우지 못했지만, 뒤늦게 여야 합의가 성사됐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상대로 아파트 부실시공과 임대주택 임대료 인상 문제 등을, 정우영...
특히 함승희 현 사장이 재직 중이던 2016년 한 해에만 총 누적적자액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794억14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가 그 본연의 임무를 방기한 채 힘 있는 사람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며 “특히 자신이 2008년에 설립한‘오래포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19일 강원랜드 국정감사장에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간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정 의원은 “지난 9월 한 방송에 강원랜드 직원이 소위 인사문제에 대해 증언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실세가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못 들어봤다”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이날 국감에서 여야는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등의 연루 의혹이 있는 채용 비리 문제부터 함승희 대표의 호화 관용차 논란, 입찰비리 의혹 등 각종 문제로 강원랜드를 몰아쳤다.
특히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취업청탁 의혹 자료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별도 성명서를 내고 “3개월간 조사해 보니 정치 권력을...
앞서 한겨레신문은 강원랜드가 지난 2012~2013년 1ㆍ2차에 걸쳐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교육생 공모를 통해 518명을 채용했으나 현 함승희 사장 부임 후 2015년 벌인 자체 감사에서 493명(95%)이 청탁자와 연관돼 있었다는 내부 감사 결과를 보도했다.
강원랜드 측은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외부 청탁에 의한 부정 선발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컨센서스(시장기대치)인 42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올린 것이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면세 수수료 구조 효율화와 호텔∙레저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견인한 결과”라면서 “중국 인바운드 여행 수요가 소멸되다시피 한 환경에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던 것은 호텔신라 고유의 MD역량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최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공공기관장 인선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친박계 인사로 꼽히는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는 함승희 대표이사 취임 이후 2년여 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좋은 마을 만들기(도시재생)’와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하는 항노화 천연식물 단지 조성’ 사업에서도 새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 표명을 계기로 지자체나 주민들의 이해부족, 부정적 시각, 무관심 등의 장애물 제거에도 노력 중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다룰 ‘일자리창출 TF’...
태백시민연대는 11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관련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해 폐광지 주민은 허탈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함승희 사장 사퇴를 요구했다.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도 12일 성명을 내고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비위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 처리하라”며 산업부의 조처를 촉구했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사드 이슈와 중국의 한국행 여행 규제 정책으로 실적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상대 협상능력 강화로 중장기 원가율 개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