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 모금된 돈을 내 주머니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보조금으로 지급된 나랏돈까지 빼먹은 파렴치 범죄임에도 기소된 지 13개월 만에야 재판이 열렸으니 가슴을 칠 노릇”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의 항소 의사 소식을 거론하며 “국회의원이 되기 전이나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나 한치도 변하지 않았다”고...
또한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할머니들을 위해 시민들이 한 푼 두 푼 모금한 자금을 자신의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정대협의 자금을 마치 개인 사업가처럼 사용하는 과정에서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업무상횡령 범행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윤 의원은 기부금 사용 과정에서 사익을 추구하지는 않았다며 재판부의...
요양보호사 미선은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할머니를 돌보지만, 알고 보면 섬망 증상에 시달리는 할머니를 은근슬쩍 뒤로한 채 마음대로 부엌 식기나 냉장고 먹거리를 챙겨 나서고, 심지어는 비싼 옷가지까지 집어 간다.
요양보호사로서의 의무와 개인의 욕망 사이에서 아슬하게 선을 타던 미선은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돈이 필요해지자 말임의 쌈짓돈을 가로챈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한 푼 두 푼 모은 후원금이 담긴 계좌를 완전히 개인 쌈짓돈처럼 사용한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파렴치범에 가까운 공소 내용에도 시간을 끌며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윤 의원이나 이를 기가...
할머니 쌈짓돈 찾아준 여경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경북 고령군 고령읍에서 홀로 사는 김모(82) 할머니는 지난 15일 울산으로 마을 사람들과 관광버스를 대절해 관광을 떠났다.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까 염려했던 할머니는 116만2000원을 복주머니에 담아 허리춤에 차고 나왔다. 울산으로 야유회를 간 김 할머니는 울산 동구 방어동의 슬도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