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개국의 국가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파생상품 전문기업인 슈퍼디리버티브즈(SuperDerivatives)에 따르면 한국의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87.90bp(1bp=0.01%포인트)로...
CDS 프리미엄 이란 일종의 위험지표로 수치가 내려갈수록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업의 부도 위험이 낮아진다는 의미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5일 중국보다 낮아진 데 이어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아졌다. 지진이라는 특수상황을 감안하면 일본과는 사실상 첫 역전인 셈이다.
또 다른 위험지표인 외평채가산금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