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는 한장상 전 KPGA 회장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스폰서를 구해서 총상금 50만 원을 걸고 한원골프장에서 열렸는데, 제가 우승했죠.” 이때만 해도 여자대회는 남자대회에 얹혀서 했다. 여자는 남자 상금의 10%인 100만 원에 불과했다.
KPGA에서 10년 동안 여자프로부에 있다가 1988년 12월 KLPGA는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독립했다. 여자프로부 부장이었던...
첫 대회는 KPGA 한장상 전 회장이 스폰을 받아 만들어 준 총상금 50만 원의 한장상배 코리아 레이디스 오픈이었다. 강춘자가 우승했다. 이후 총상금은 남자대회의 10% 수준인 100만 원 정도였다.
KLPGA 초대 회장을 맡은 김성희가 여자프로부 부장을 맡았다.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살이가 시작된 것이다.
10년 뒤 김성희 회장과 여자프로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초대 우승자는 일본오픈 챔피언 한장상(76)이 차지했다. 2회 대회는 한 장상이 최상호(62), 최윤수(69)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자치했다. KPGA챔피언십과 한국오픈을 제외하고는 매경오픈(36회)에 이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로 33년째다. 대회명은 9회때부터 바뀌었다.
매년 새로움을 추구하는 신한동해오픈의...
올해 한국오픈 우승자 장이근은 1971년 한장상 이후 46년 만에 같은 해에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을 석권하는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이동하(35)는 이날 샷이 말썽을 부려 5타를 잃어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양용은(45) 등과 함께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우승한 ‘충무김밥아들’ 장이근(24)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1958년 같은 해 창설돼 올해 60년째를 맞은 한국오픈과 KPGA선수권을 같은 해 우승한 선수는 1971년 한장상이 유일하다.
조철상(59)은 1오버파 73타를 쳐 강욱순(51) 등과 함께 공동 128위, 김종덕(56·혼마)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46위에 그쳤다.
일본에서 한장상 고문의 우승 이후 최경주(47), 양용은(45), 허석호(44), 최근에는 허인회(30.JDX멀티스포츠)까지 남자 선수들이 일본 투어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앞으로 좋은 활약 부탁한다.
△강욱순-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골프계가 더 발전하려면 잘 치는 것 이외에 선수의 몫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협회만의 몫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22~25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 (파72·6988 야드)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KPGA 선수권 각종 대회 기록
△역대 최연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1.한장상 (현 KPGA 고문) : 1940년 3월 28일 생-제3회...
한장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은 1964년 제7회 대회부터 4연승을 비롯해 총 7승을 거두었고 1972 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1996년과 1999년 우승자인 최경주는 이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해 8승을 쌓았다.
2006년 우승자인 양용은은 우승자 자격으로 HSBC챔피언스에 출전권을 얻은 뒤 우승하면서 해외 무대에 뛰어 들었고, 배상문은 2008년부터 2연패 한...
혼마는 원로프로 한장상을 비롯해 70년대부터 국내 프로들이 대부분 사용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클럽으로 기존 클럽보다 거리가 많이 나 파워가 약한 골퍼들에게 많이 찾는 제품이다. 풀세트에 300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던 혼마는 대중화에 발맞춰 최근 가격대가 중고가대로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이날 팀 혼마 발대식에는 이승현, 허윤경(27·SBI저축은행), 양수진(26...
한 해에 한국오픈과 일본오픈을 석권한 것은 1972년 한장상이 유일하다.
류현우(35)는 합계 1언더파 279타로 4위에 올랐고, 황중곤(34·혼마)은 합계 3오버파 283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 김형성(36·현대자동차)은 4오버파 284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혼마 투어월드컵에서 연장끝에 2위를 한 송영한(25...
그때 선수들이 신나했던 기억이 나.”(신한동해오픈 1회 우승자 한장상 전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올해로 신한동해(東海)오픈은 32회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 아시아투어로 편입돼 국제대회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됐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동해오픈골프 선수권대회로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국내 최고 상금인 1500만원을 걸었다.
누가 만들었을까....
1, 2회 대회에서 현 KPGA 한장상(76)고문이 가장 먼저 대회 2연패에 달성했다. 이후 한동안 2연패가 나오지 않다가 2007년 23회 대회와 2008년 24회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최경주(46·SK텔레몸)와 2013년과 2014년인 29회와 30회 대회에서 현재 군복무 중인 배상문(30)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안병훈은 대회 사상 4번째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현재 세계랭킹...
이 대회 최다 연속우승 기록은 4연패(7~10회) 를 이룬 한국프로골프협회 한장상 전 회장이다.
이날 이경훈이 기록한 타수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이경훈은 이날 5, 6,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발판을 마련했다. 후반들어 15, 1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았다.
초반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이경훈을 맹추격한...
외부영입을 하려는 한장상 회원과 이명하 회원이 출마했고, 프로가 회장을 해야한다고 주장한 최상호 회원이 출마했다. 한장상 회원은 중도 포기하며 이명하 회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명하 회원이 이겼다. 결과는 17표차로 최상호 회원이 졌다.
지난해 11월이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났다.
추대키로한 R회장이 고사하자 회장 영입 추진은 임진한 회원에게 넘겨졌다....
배상문은 올 시즌 1941년 연덕춘, 1972년 한장상, 2010년 김경태이후 일본오픈에서 4번째 우승했다.
안선주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일본에 진출해 4승을 올리며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총상금 1억2792만엔(약 19억원)으로 상금왕과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김하늘은...
김경태는 1972년 일본오픈 우승자 한장상에 이어 38년만에 일본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올 한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안선주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2연패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일본무대에 진출한 안선주는 곧바로 상금왕을 차지, 외국인으로 1991년 대만의 투아이위 이후 두번째다. 안선주는 이어 올해 4승을 기록하며 총상금...
그러나 당초 협회장 후보 한장상 고문이 영입인사로 내세웠던 류진 회장은 대회 및 협회운영관련해 ‘공증’이 불거지자 비서실을 통해 ‘고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19일 협회 회원게시판을 통해 비장의 히든카드를 내놨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유치에 큰 기여를 한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영입실패에 따른 협회 고문 한장상...
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유치를 위해 애쓴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영입실패에 따른 협회 고문 한장상 후보가 사퇴하면서 현역 프로골퍼 최상호(56)와 2파전 양상이 되자 이명하 후보는 “당선되면 즉시 회장 이취임식없이 외부인사를 영입하겠다”면서 외부인사의 인적사항은 투표날인 23일 오전 8시 30분까지 모바일폰에 문자를 넣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명하...
제14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장상 협회 고문이 후보직에서 결국 사퇴했다.
KPGA는 17일 "한장상 후보가 오늘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회장 선거는 최상호 후보(기호 1번)와 이명하 후보(기호 2번)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KPGA 회장을 역임한 한 후보는 당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