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에 걸쳐 ‘혼합시멘트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R&D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괄 주관기관인 쌍용C&E와 함께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와 시멘트협회, 세라믹기술원, 콘크리트학회, 대학교 등 시멘트 관련 주요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탄소 친환경 혼합시멘트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 정부로부터 신규 사업장 설립이 제한돼 기존 사업장 유지는 시장점유율 방어에 중요하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라시멘트 인수합병(M&A)을 통해 ‘빅 3체계’를 구축한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가 업계 1위 쟁탈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꼴등’으로 밀려난 성신양회가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물로 나왔을 당시 성신양회는 페레그린과 함께 인수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결국 한라시멘트는 당시 업계 '꼴찌'였던 아세아시멘트가 인수하게 되면서 시멘트 업계는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등 '빅 5'로 재편됐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한라엔컴 인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LK투자파트너스의 경우 보안을 유지하며 컨소시엄 구성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한라시멘트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 “답변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라시멘트 인수를 추진하는 다른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힌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이들의 이러한 행보로 업계에서는 LK투자파트너스,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의 시장 점유율은 7.3%다.
이미 쌍용양회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대한시멘트 등과 합병시켜 덩치를 키웠다. 한일시멘트는 LK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시멘트를 인수했다. 이처럼 시장 점유율은 생존의 절대 변수가 되고 있다. 쌍용양회, 삼표시멘트보다 해당 수치가 뒤처지는 업체는 한라시멘트 인수에...
LK투자파트너스와 아세아시멘트는 각각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성신양회 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참여 업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라시멘트 인수 경쟁은 시멘트업계와 비(非)시멘트 회사로 구도가 짜였다. 건자재·레미콘 기업인 아주산업은 사업부문 수직 계열화를 위해 한라시멘트 인수를 추진하고...
대상자들은 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 등 시멘트 업계, 레미콘 업체인 아주산업, 사모펀드인 LK투자파트너스다.다. 이들은 11월 3일에 있을 본입찰을 앞두고 가상데이터룸(VDR) 실사, 매니지먼트 프레젠테이션(MP)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LK투자파트너스와 한일시멘트의 컨소시엄 구성여부다. 한라시멘트 예상 인수가격이 6000억~8000억...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시멘트의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 삼표-산업은행 컨소시엄, 한일-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유진기업-유진PE, 한앤컴퍼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5곳이었다.
2015년 동양시멘트는 지분 분리 매각을 추진해 동양시멘트가 지닌 동양(55.0%)과 동양인터내셔날(19.1%)이 매물로 나왔다. 그해 4월 삼표는 동양시멘트 출신 인재 영입 등을...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2일 마감된 한라시멘트 예비입찰에 동종 업계가 아닌 기업으로는 아주산업 컨소시엄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시멘트 회사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L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LK투자파트너스는 현대시멘트 인수 때 한일시멘트와 손을 잡았다. 이 운용사는 이번에도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이 때문에 인수전 초반 업계에서는 "내륙에 위치한 한일, 아세아 등이 현대시멘트를 인수할 메리트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한일시멘트는 현대시멘트를 경쟁사에 내주는 손실이 M&A 비용보다 크다고 판단해 이번 딜에 참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일시멘트는 2015년 내수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2위(15.1%) 업체다. 업계 6위인...
다만 주요 7개(쌍용양회ㆍ동양시멘트ㆍ성신양회ㆍ아세아시멘트ㆍ한일시멘트ㆍ현대시멘트ㆍ한라시멘트) 시멘트 회사의 2016년 합산 실적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2015년에는 이들 회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 4조9000억 원, 에비타 7500억 원을 밑돌 전망이다. 하지만 이 역시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외형 규모와 영업 수익성이란 것이 업계의 평가다....
2015년 국내 주요 7개(쌍용양회ㆍ동양시멘트ㆍ성신양회ㆍ아세아시멘트ㆍ한일시멘트ㆍ현대시멘트ㆍ한라시멘트) 시멘트 회사의 합산 매출은 4조9000억 원, EBITDA는 75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전년 수준을 밑돌 전망이다. 이어 향후 2~3년간 추세적 소폭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밖에 최근 동양시멘트를 가져간 삼표,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사업적 시너지, 자금력 등을 고려할 때 본입찰 참여 여부는 지켜봐야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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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23일 아세아시멘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동양시멘트 주식인수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입찰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에 지지난주(13~17일) 내내 오르던 주가가 폭락했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지난주 17.99% 하락했다.
게다가 레미콘 회사인 삼표가 동양시멘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기존 시멘트사가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22일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삼표,유진기업-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컨소시엄 등 5곳이 최종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동양시멘트의 매각 가격은 최대 8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업종 투자 측면에선 라파즈한라&글랜우드&베어링PEA, 한일-아세아컨소시엄 등 시멘트업계가 주축으로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경우가 가장 나은 사례”라며 “한일&아세아시멘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한 곳이 적었으므로 컨소시엄의 등장은 동양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