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 2세를 대상으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됐다. 장학생은 총 20명이며 장학금액은 각 2000달러씩 총 4만 달러가 지급됐다.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은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향후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켐프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과 한인사회가 조지아주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라며 "한-조지아주 협력과 한미 관계가 경제, 인적교류,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3개사는 이날 한화첨단소재 세종연구소에서 ‘2024 한화 신진교수상’ 시상식을 열고 재미(在美) 한인 과학자 3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한화첨단소재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복합재 형상 변화와 거동을 예측해 항공ㆍ우주 분야 소재 및 부품 기술을 연구하는 김가람 퍼듀대학교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고분자 네트워크...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를 포함 각지의 동포사회와 본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신 안드레이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장, 정충환 아스타나 한인회장, 덴 타티야나...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경기대, 동남보건대, 성균관대, 수원여자대, 아주대 등 5개 대학별 특성을 살린 캠퍼스타운이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오산업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검거 당시에 대한 질문에 전 과장은 "김미영 팀장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나가시티에서 한인 마트를 한다는 첩보가 들어왔다"며 "거리가 400k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이 어려웠는데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과장은 "최근 범죄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옮겨 갔다. 로맨스 스캠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김 의장은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한미의원연맹이 조속한 시일 내 출범할 수 있도록 동포 사회도 노력해달라"는 말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LA 동포 및 지상사를 대표해 강일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 제임스 안 제35대‧제36대 LA한인회장...
‘중소벤처 글로벌 R&D 협력 사례’를 주제로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양경호 재미(在美)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중기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유가영 경희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은 중소기업에...
'중소벤처 글로벌 R&D 협력 사례'를 주제로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양경호 재미(在美)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회장의 특강도 있었다.
먼저 1분과 '전략기술‧글로벌 R&D'는 △고위험‧고성과 프로젝트, 딥테크·스케일업팁스 등 전략기술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기업, 해외 인증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외 현지실증 연계 △탄소중립...
지난 10년간 시애틀은 미국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증가한 워싱턴 주의 최대 도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IT 기업은 물론 우주‧항공 분야의 첨단을 달리는 보잉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한 최첨단 산업도시다. 지난달에는 ‘One Seattle Plan’(하나된 시애틀 계획)을 발표하고, 약자와 성장하는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한인 사회에서는 돈 문제가 엮인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유씨는 태권도장과 자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모두 임대 중인 건물이었다. 사업자도 유씨가 아닌 아내 신씨 앞으로 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아내 신씨의 지인은 “너무 힘들게 살고 남편은 너무 이상하고. 태권도장 찾으면 어떠냐. 친정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교인들에게 인테리어와...
박 총괄 대표는 특히 “EP 센터는 지난달 1주일 일정으로 한인 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교포 대상 자산관리부터 소유재산 해외 이동에 따른 법률문제 세미나, 현지 한인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진행했다”며 “올 하반기 행사를 다시 요청받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바른은 작년 말 기준 국내...
미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던 한인 대학생이 프랑스 파리 여행 중 괴한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른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KIR07’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저스틴 한 씨(21)가 지난달 23일 떠났던 파리 여행에서 괴한에게 폭행당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씨의 어머니는 “평소...
그러나 인간이라면 모두가 억누르고 사는 감정이 바로 분노인 만큼, 극은 큰 공감을 자아낸다.
차별을 꾀하는 지점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세밀한 묘사다. 특히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미교포 커뮤니티를 조명한 부분은 어떤 이민자 서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미국 사회를 경험한 한국인이라면 격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미국 내 한인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해 설명할 부분이 많지 않았다”며 “우리 작품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행복했다”고 공을 돌렸다.
극중 ‘대니’로 분해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은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는 무기력한 성향을 갖고 있어도 캐릭터를 연기하는 저만큼은 아니라는...
출소 당일 교도소 앞에 모인 시카고 한인교회 교인들과 변호사 등은 그에게 두부를 건네며 사회로의 복귀를 축하했다. 시카고트리뷴은 “출소한 사람에게 두부를 주는 것은 한국 관습”이라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의 부정적인 것들을 씻어낸단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씨는 19세이던 1993년 9월 시카고 벅타운의 한 가정집에서 누나의 동거남이었던 로버트...
한국 이민자를 표현하는 상징을 드라마 곳곳에 넣어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사건을 토대로 ‘분노사회’의 이면을 다뤘습니다.
여기에 동양인 이민자들의 모습을 세세하게 담았는데요. 한국계 인물이 다수 등장하고 한국어와 한국 가전 제품, 라면에 김치를 먹는 모습, 영어를 섞어가며 한글을 사용하는 이주민들의 모습 등 한국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처럼...
8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ICT 선도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소개하고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경험을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CES 전시가 시작되는 9일에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연구자‧기업인 등과...
이어 “사회의 자유, 평등,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도덕적 사명감 때문에 검사가 됐다”며 “검사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것을 존경한다”고 검사 임용 소감을 밝혔다.
피터 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13세였던 2019년에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에 위치한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그는 고등학교 입학과...
한인 사회에서도 배척당했다”라며 “가족이 해체됐을 때 혼자 남는 상황에 처했을 거다. 사회적 지지망도 취약했을 거라고 보인다. 그것이 이 사건의 배경요인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후 신원 파악도 안 되지 않았냐. 취약 계층에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돌보지 않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