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장녀(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종손녀)인 정정은 씨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한솔그룹은 1993년 삼성그룹에서 분리해 2015년 한솔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한솔홀딩스는 조동길 한솔홀딩스 회장(17.23%), 한솔문화재단(7.93%), 한솔케미칼(4.31%), 조 상무 (3.00%) 등이 총 32.52% 지분을 보유 중이다.
올해 8월에는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인 한솔개발 경영권을 인수, 사명을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다만 HDC현대산업개발이 항공사 운영 경험이 없다는 점은 걸림돌로 지적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자회사 처리하는 것도 문제다.
HDC그룹은 지난해 5월 HDC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는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사인 한솔개발 경영권을 인수, 사명을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다만 HDC현대산업개발이 항공사 운영 경험이 없다는 점은 걸림돌로 지적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자회사를 처리하는 것도 문제다. HDC그룹은 지난해 5월 HDC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는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HDC그룹의 지배구조는 ‘HDC...
한편 한솔그룹은 연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솔그룹은 지난해 1월 한솔제지 투자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를 설립했다. 이후 한솔로지스틱스, 한솔라이팅, 한솔EME 등의 분할ㆍ합병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키우고 순환출자 관계를 해소했다. 한솔제지와 한솔로지스틱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
하지만 순환 출자 해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그룹 지배 구조 개편을 추진, 한솔제지에서 지주회사 한솔홀딩스를 분리하며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솔홀딩스는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한솔홀딩스 주식회사는 지주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솔피엔에스 주식회사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IT서비스업과...
조 명예회장의 동생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솔그룹은 지난해 8월에 한솔홀딩스를 설립한 뒤 지주사 체제로 전환 중이다. 한솔홀딩스는 지난 7월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한솔홀딩스가 보유한 한솔케미칼의 3.20%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현재 한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KB자산운용으로 지분 16.23%(183만2757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조...
하나대투증권은 한솔그룹이 지주사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한솔홀딩스 보다 한솔로지스틱스에 수혜 효과가 클 것 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한솔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순환출자 구도 해소 차원에서 한솔로지스틱스 분할 후 로지스틱스 투자회사(HC)와 한솔홀딩스 간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솔홀딩스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의 보유 지분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오너가의 지분율을 최대한 확대할 수 있는 지주사로 전환한 후 승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솔그룹도 2013년에 실패했던 지주회사 전환을 재추진했다. 한솔제지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는 방식이다. 그러나 여전히 로지스틱스...
한솔그룹도 내년 1월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한솔홀딩스와 신설법인 한솔제지로 분할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한솔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도 단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도 제지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지난해 4월 지주사 전환을 추진했지만 주주 반대로 난항을 겪었고 합병계획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766억원으로 전년대비 6.29% 늘었고 영업이익은 14.35% 증가한 1331억원을 나타냈다.
한솔그룹은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고, 한솔제지가 한솔그룹의 준지주회사 역할을...
연구원은“분할 후 한솔제지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지류 본업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한솔제지는 지배구조로 볼 때 그룹 내 실질적인 지주회사에 놓인 동시에 캐시카우 위치에 있어 왔다”며 “지주사 전환으로 더는 계열사 지원 리스크가 없어 전일(7일) 대비 3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면 한솔그룹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오너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솔그룹은 한솔로지스틱스→한솔제지→한솔테크닉스→한솔라이팅→한솔EME→한솔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다.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면 지주사가 나머지 계열사를 거느리는 구조로 단순화된다.
다만 순환출자의 정점인...
증권가에서는 한솔제지가 한솔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한솔그룹 계열사의 부실 해소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개발의 흑자전환과 한솔아트원제지의 부실이 해소되고 있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한솔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에 한솔그룹은 자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쏟으며 지주사 전환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고 있다.
한솔제지가 91.01% 보유한 한솔개발은 1998년 회원제 골프장과 콘도를 보유한 오크밸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속적으로 그룹 계열사를 통한 자금수혈을 받아왔다. 한솔개발은 지난해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손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개발의 흑자전환과 한솔아트원제지의 부실 해소 등 한솔그룹 계열사들 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솔제지는 이제 재평가를 받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한솔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한솔개발 등 자회사의 손실로 인한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다. 한솔개발은 한솔오크밸리를 운영하는...
최근 한솔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막은 것도 주식매수청구권의 힘이었다.
일단 2대 주주인 KB자산운용은 투자 목적으로 다음의 지분을 보유한 만큼 합병 기간을 틈 타 차익 실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다음의 주가가 주식매수 청구가격(7만3424원)을 밑돌 경우 차익을 노리고 반대의사를 밝히는 소액주주들이 대거 쏟아질 수도 있다.
이날...
10대 그룹은 아니지만 한솔그룹도 지난해 한 차례 무산됐던 지주사 전환을 현재 재추진 중이다. 한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와 한솔CSN은 한솔홀딩스(가칭)를 설립한 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한솔제지와 한솔CSN을 각각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고 투자회사 두 곳을 합병해 지주사인 한솔홀딩스를 세우는 방식이다.
재계 관계자는 “순환출자...
한편, 한솔제지의 한솔개발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지주사 전환 작업과 연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한솔그룹은 한솔제지 투자부문과 한솔CSN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사한솔홀딩스를 출범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주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국민연금 등 한솔CNS 기관투자자들이 한솔제지 투자부문 합병시 한솔개발 리스크를 떠안는 것에 대한...
한편, 한솔제지의 한솔개발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지주사 전환 작업과 연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한솔그룹은 한솔제지 투자부문과 한솔CSN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사한솔홀딩스를 출범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주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국민연금 등 한솔CNS 기관투자자들이 한솔제지 투자부문 합병시 한솔개발 리스크를 떠안는 것에 대한...
신영선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이번 현황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 10월말 한국타이어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신고를 해왔으며 한솔그룹도 (지주회사 전환) 재추진 움직임이 있는 등 대기업의 지주회사 전환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최근 1년간 대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 실적은 제자리였다. 자산총액이 가장 큰 계열회사,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