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교의 객관적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한국이 최상위에 속했다.(한상진, 2020c)
이 국제적 평가는 한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반길 일이다. 특히 화려한 약속으로 집권했으나 3년간 별로 내세울 실적이 없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K-방역은 꼭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클 것이다.
그렇지만 위험을 직시해야 한다. 성공의...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4월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기 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민회의 측...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3.2% 하락한 14.6%로 2주 연속 하락하며, 문재인 대표에게는 오차범위 밖인 6.2%포인트, 김무성 대표에는 2.7%포인트 뒤진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리얼미터는 안 의원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념적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논란, 신학용 의원 영입 등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영입인사 기준 논란, 계파 간...
국민의당은 이날 정부 여당을 비판한 것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의 1980년 신군부 '국가보위비상대책위'(국보위) 참여 전력 등을 거론하면서 더민주를 강하게 몰아세웠고 '문재인 심판론'을 내세웠다.
국민의당은 먼저 이날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중앙당 창당조건을 채우기 위한 시도당 창당 일정을...
특히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잇따른 인재영입을 통해 탈당으로 침체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 대표는 지난해 12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을 영입 1호 인사로 입당시켰다. 이후 문 대표는 20일까지 15명의 대기업 여성 임원과 벤처기업인을 비롯해 청년 디자이너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영입했다.
눈에 띄는 인물로는 2호 여성 인재로 12일 영입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9일 “국민의당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다’,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말을 취소한 것 같다”면서 “부적절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승만 대통령 국부 논쟁에 대해 해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정부 수립으로 대한민국이...
그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던 문재인과 반헌법 정당으로 해산된 이석기의 통합진보당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19대 총선에서 친노세력과 이석기의 통진당이 연대와 연합 공천을 통해 커다란 세력을 형성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친노 진보는 1980년대 좌파적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주도했던 세력과 이념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학생...
한상진 발언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24일 한상진 명예교수가 문재인 의원의 사퇴 요구한 것에 대해 안철수 의원과의 연계의혹을 주장했다.
한상진 교수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김창호 전 처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만약 이런...
유승희 의원 등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행사장에서 ‘여성공천 30% 이행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항의시위를 했다.
이런 가운데 안 위원장 측 인사로 분류되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친노그룹 핵심인 문재인 의원의 정계은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안 위원장 측과 친노 진영간 관계가 더욱 경색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상진 문재인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의 국정자문역을 맡고 '안철수의 멘토'로 통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퇴진을 재차 촉구했다.
한상진 교수는 21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는 상황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깔끔하게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의 국정자문역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1일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는 상황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깔끔하게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만약 계속해서 정치적 욕망만 충족시키려 한다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갉아먹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교수는 “문 의원이 미래를...
한상진 교수, 문재인, 안철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문재인 의원의 정계 은퇴를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장을 지낸 한상진 명예교수는 지난 13일 한 언론사 기고문에서 "문재인 전 후보가 김한길ㆍ안철수의 결합을 온몸으로 환영하면서 정계를 떠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교수는 또 "새로운 피는...
민주통합당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은 27일 당의 대선 패배와 관련, 친노(친노무현) 주류의 책임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선평가위·한국선거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대선평가 토론회에서 “대선패배의 책임이 있는 세력이 공동으로 자숙하고 퇴진할 때 과거극복의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며 이 같이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4·11 총선 때 승리가...
◇ “문재인 진솔한 과오고백이 당 살리는 지름길” = 당 노선과 특정 계파의 패권주의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은 대선 패배 이유로, 당의 분열과 무력감으로 이어진 파벌정치의 해악 등을 꼽은 뒤 “문재인 후보의 진솔한 과오의 고백이 당을 살리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정해구 정치혁신위원장은 당의 집단지도체제와 관련 “상호 협력보단...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과 정치혁신위원장에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차기 지도부 선출 시기와 룰을 관리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엔 김성곤(전남 여수·4선)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선평가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3선의 전병헌 의원, 정치쇄신위원회 부위원장은 4선의 이종걸 의원이 임명됐다. 전대 준비 부위원장은 3선의...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정영일·이정전·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강대인 건국대 명예교수, 황한식 부산대 대학원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우현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등과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 만남을 갖고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직후 정연순 대변인은 “(안 후보가) 한국 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