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시에 위치한 한빛부대는 2013년 파병 이래 남수단 재건을 지원하고 난민을 구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에도 부대원들이 깨끗하게 옷을 빨아 입을 수 있도록 세탁기 12대를 한빛부대에 전달한 바 있다.
LG전자 정장훈 케냐법인장은 “아프리카 적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LG전자 임직원은 최근 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시에 위치한 한빛부대를 찾아 격려했다. LG전자는 1년 내내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이 깨끗하게 옷을 빨아 입을 수 있도록 세탁기 12대를 전달했다.
2013년 3월 남수단에 처음 파병된 한빛부대는 약 300명의 부대원들이 남수단 재건을 지원하고 난민을 구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빛부대가 주둔한 보르는 최근 정부군과 반군이 3차례 번갈아가며 차지한 곳으로 현재 반군이 머무르고 있다.
남수단에서는 지난달 15일 키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마차르를 지지하는 반대파가 주바에서 첫 교전을 벌인 뒤 전국적인 부족 간 유혈 충돌로 번졌다. 키르 대통령은 남수단 최대 부족인 딘카 족이고 마차르 전 부통령은 두번째로 큰 누에르 족 출신이다....
'남수단 반군 한빛부대 주둔지 진군 중 해산'
남수단 반군이 한빛부대 주둔지 '보르' 근처까지 진군을 했지만 현재는 철수한 상태로 밝혀졌다.
AFP 통신은 종글레이주(州) 주도 보르로 향하던 남수단 반군 민병대가 29일(현지시간) 진군을 멈추고 흩어졌다고 보도했다.
남수단 정부 대변인인 마이클 마쿠에이 루에트 공보장관은 이날 보르 외곽 50Km 까지 진격한...
남수단 반군
남수단 무장반군이 한빛부대가 주둔한 '보르'로 진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 24'와 AP통신 등 외신은 2만5000명의 무장한 청년으로 구성된 반군이 보르로 진격하고 있다며 남수단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전날 저녁 보르에서 50Km 외곽까지 진격한 이들이 조만간 보르시에 도착할 것으로...
남수단 사태가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수만 명의 무장 반군이 우리나라 한빛부대가 주둔한 보르로 진격하고 있어 한빛부대의 성격과 대응능력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 24’와 AP통신 등 외신은 반군이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 몽둥이,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 남수단 종글레이주(州) 주도인 보르로 진격하고...
마차르 전 부통령 측은 이에 대해 대화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와 반군 측의 입장 차이가 커 대화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남수단에서는 최근 반군이 정부군에 맞서 주요 유전지역을 장악하는 등 급격히 세를 불리면서 2년만에 다시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의 한빛부대도 남수단에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 대변인은 "한빛부대 주둔지인 보르지역에서 북쪽으로 수십㎞ 떨어진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대치하고 있지만 교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부대 자체적으로 진지를 강화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수단은 30년 넘도록 내전을 치르다 지난 2011년 수단에서 분리 독립했지만 지난 15일 살파 키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