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개최지인 영국은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참여국이자 대형 투자기관이 밀집한 글로벌 금융허브로, 한국거래소의의 파생상품 글로벌 마케팅 중점지역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사업을 홍보했다.
또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 및...
이는 코넥스 시장의 위상 정립과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정책포럼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코넥스 시장의 가격발견기능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학계·IB(투자금융)·VC(벤처캐피털) 등 전문가 그룹 토론이 이어졌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상무는 개회사를 통해 “코넥스 시장은 13년 7월 개설 이후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뒷받침해왔다”...
26일 한국디지털 자산사업자연합회는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검수완박ㆍ인사청문회 등 정치 현안에, 스태그플레이션ㆍ가계부채ㆍ금리 등 경제 현안에 가상자산 이슈가 후순위로 밀리는 데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재차 디지털자산위원회 등 전담기구 설립을 촉구하는 동시에 현재...
하고, 한국이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중심에 설 수 있게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하려는 원칙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 ETF 등 가상자산 파생 금융상품, 증권형 토큰 STO, 대체불가토큰 NFT, 분산금융 DeFi 등에 대해 법안 포함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결과는 가상자산 소관 상임위원회 및 각당 가상자산특위...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예탁결제원과 민간 거래소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가상자산을 증권형 토큰(STO)으로 취급해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민간 거래소‧기업은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금융의 전산화는 글로벌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현격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자본시장법은 2014년부터 오히려 체계적으로 개정되고 있었다는 사실은 다소 충격적이다.
우선 초고밀도매매라고 불리는 HFT(High Frequency Trading)는 2014년 3월 입법예고 이후 2014년 9월부터 시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7년 중국 선물거래소(중국의...
금융감시센터는 “금융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 전환과 감독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며 “금융 공공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없다면 한국 경제는 내부에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자리에서 박홍배 위원장 역시 “파생결합펀드(DLF)와 부실 사모펀드의 근본적 원인은 규제 완화”라고 공감하면서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제왕적 연임을 새로운 문제로 제기했다....
오랫동안 영국 금융권에 종사했으며 현재 비정부기구인 서울파이낸셜포럼 비상임 이사로 재직 중인 행크 모리스는 “외국 금융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한국 정부가 원화를 완전히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규제가 너무 방대해 이를 지키기 위한 비용이 큰 것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한 외국 자산운용사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평가를 보면 한국의 정부 규제 부담은 95위, 증권거래관련 규제는 71위로 하위권이다.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부담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정부는 그동안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제를 풀겠다고 했지만, 금융권은 규제 완화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규제만이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아니다. 금융당국의 공신력, 시장의 성장...
한국거래소가 부산 국제파생상품포럼과 4차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정지원 이사장은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금융시장의 시장안전판 및 혁신적 상품 도입의 근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며 “향후 금융당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파생상품시장의 활성화로 자본시장의...
해당 포럼에서는 금융감독당국과 국내외 시장전문가들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현재’와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세계화 전략’이란 을 주제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발전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국제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개선방안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금융투자협회는 메디포럼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26일 거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초 매매개시일 기준가격은 주당 순자산가치인 524원이다. 가격 제한폭은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이며 첫 거래일 이후의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다.
앞서 메디포럼은 지정동의서를 제출, 금투협은 회사를 K-OTC에 신규 지정했다. 현재 협회는...
그나마 올 2월25일 ‘북미협상 전개에 따른 대북 경제제재 완화와 남북경협 전망’을 주제로 ‘북한금융경제포럼’이 열려, 분기별 1회씩 갖기로 한 내부포럼만 명맥을 유지했다. 이 포럼은 학술적 논문이나 정책현안과 관련한 자료 발표회, 북한 경제 관련 전문가 초빙 강연 등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21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연임을 위한...
그리고 금융회사인 뱅커스트러스트 한국지사에서 파생상품을 다뤘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에야 미국의 대형 정유사인 셰브런에서 일한다. 싱가포르지사에선 글로벌 원유 공급 거래를 담당했고, 미국 본사에선 리치먼드 정유공장의 원유 수급을 맡았다.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에서도 부법인장으로 시작했고, 국내에 복귀해서도 GS칼텍스 여수...
신한금융투자는 16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2018년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포럼 첫째 날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국내외 주식과 채권, 주요 이슈분석,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등이 소개됐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신한금융투자는 8일과 9일 이틀간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2018년 국내외 금융시장과 주요 산업의 전망을 발표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국내외 주식과 채권, 글로벌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발표했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선진국의 경기 선순환...
이투데이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핀테크플랫폼 포럼과 함께 30일(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HCS(Hyper Connected Society) 2017’을 개최한다. 이 행사의 의미와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점에 대한 글을 싣는다.
우리나라는 ‘초연결 사회(Hyper Connected Society)’로 진입했다. 전통 산업에서는 한 우물만...
승승장구하던 회사는 2007년 말 거래은행의 권유로 파생금융상품 키코(KIKO)에 가입했다 2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내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1년이라는 전례 없이 짧은 기간에 법정관리를 졸업한 조 회장은 다시 전 세계를 누비며 재기를 도모하는 한편, 같은 회생 위기의 기업들을 돕고자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를 만들어 초대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개최 배경은 국제 금융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부산을 해양·파생금융 특화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향 및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차승민 금융도시부산포럼 이사장, 신기백 금감원 지원장 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