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성인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한국인의 의식ㆍ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진보ㆍ보수 갈등이 크다고 보는 견해는 91.8%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6년의 77.3%보다 14.5%포인트 늘어난 결과다.
정규직ㆍ비정규직 간 갈등이 크다고 보는 견해는 2016년 90.0%에서 85.3%로 4.7%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996년, 2001년, 2006년, 2008년에도 실시됐으며 이번이 5번째 조사다.
문화부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 부의 분배가 얼마나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질문한 결과, 58.4%의 응답자가 ‘부담이 된다(부담이 되는 편이다 39.7%, 상당한 부담이다 18.7%)’고 답했다. 상당수가 자녀 양육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소득의 28.8%인 123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그 비용은 더 늘어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인의 자녀양육...
신뢰의 경우 일반적 신뢰도와 경찰에 대한 신뢰, 금융시장 신뢰, 정부의 소유권 보호의 항목 등에서 취약했으며 신뢰지수는 OECD 국가 중 24위를 차지해 사회규범?사회구조(22위), 네트워크(13위) 보다 낮았다.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의 2005년 조사에서는 한국인의 30.2%만이 ‘타인을 믿는다’고 응답, 선진국인 스웨덴(68.0%)은 물론 중국(52.3%)이나 베트남...
신뢰의 경우 일반적 신뢰도와 경찰에 대한 신뢰, 금융시장 신뢰, 정부의 소유권 보호의 항목 등에서 취약했으며 신뢰지수는 OECD 국가 중 24위를 차지해 사회규범·사회구조(22위), 네트워크(13위) 보다 낮았다.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의 2005년 조사에서는 한국인의 30.2%만이 ‘타인을 믿는다’고 응답, 선진국인 스웨덴(68.0%)은 물론 중국(52.3%)이나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