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둔 서영경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통화정책을 다룰 때 정책의 파급 시차가 1년(4분기)으로 단축된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고용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서 위원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은 경제모형실의 분석에 따르면 약 10년 전과 비교해 통화정책의 최대 파급시차가 GDP는 종전...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장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양종희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약 6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좌장을 맡았고,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주미 대사를 지낸 조윤제 위원의 재산 총액은 68억53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5억8000만 원 늘어났다.
한은 최초의 여성 임원(부총재보)에서 금융통화위원 자리에 오른 서영경 위원도 59억339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보다 7억9562만 원 늘어난 수치다.
건국대 교수 출신 주상영 위원의 재산도 38억9956만 원에서 45억24만 원으로 6억 원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도 민간에 대한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서영경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한은이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을 의식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앞서 2018년 5월 현 정부가 임명한 임지원 현 금통위원(당시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 수석본부장)도 임명 직전까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은 서영경(57세) 원장은 한은 부총재보까지 역임한 전통 한은맨이다. 한은 내에서는 여성 최초 1급, 여성 최초 임원 등 각종 여성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앞선...
신호순(56세)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 9개월을 앞두고 중도 퇴임하면서 한은 임원인사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당장 후임인선에 나서야하는데다, 내년에 주요임원들 퇴임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9일 한은 안팎에 따르면 신호순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민좌홍(54세) 금융안정국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신호순 전 부총재보가 금융안정국과 금융결제국 등 금융안정...
2014년 국고증권실장을 거쳐, 2017년 대구경북본부장, 2018년 인사경영국장에 올랐다. 한은 최초의 여성 지역본부장과 국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전 국장이 부총재보에 오른다면 서영경(2013년~2016년) 전 부총재보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임원이 된다. 역시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은 입행연도는 1990년이다.
한은 최초의 여성 지역본부장과 국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전 국장이 부총재보에 오른다면 서영경(2013년~2016년) 전 부총재보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임원이 된다. 서 전 부총재보는 국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부총재보에 올랐었다.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한은에 입행했다.
초대 원장으로는 한국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임명됐던 서영경 전 부총재보를 위촉했다. 서영경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조사국, 경제통계국, 경제연구원, 금융시장국 등을 거친 거시경제 전문가다. 또한 서 원장은 상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산업...
싱크탱크 소장에는 한국은행 첫 여성 임원에 오른 서영경 전 부총재보가 내정됐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또한 남북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앞으로 경협과 교류가 가능해지는 시기가 오면 정말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함께 번영하는 길을 가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사실상 마지막 인사는 화합과 발탁, 여성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30일 한은 인사에 따르면 우선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과 워싱턴 주재원으로 외각을 전전하던 이중식 현 워싱턴 주재원이 정책보좌관으로 돌아온다. 이 자리는 이 총재가 취임 직후 신설했던 자리로 요직에 속한다. 신호순 부총재보가 첫 정책보좌관을 지낸데 이어 주요...
한국은행에 첫 여성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전태영(사진) 국고증권실장이 바로 그 주인공. 앞서 서영경 전 부총재보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한은 임원에 올랐지만 지역본부장은 거치지 않았다.
이로써 전 신임 본부장은 임원의 길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역본부장 이후 본부 국장을 거치면 임원 후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실장은 1990년 입행해...
여성 최초 국립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봉옥 충남대 교수, 한국은행 여성임원 1호 서영경 고려대 교수, 금융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손병옥 전 푸르덴셜생명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첫 여성임원인 이진철 상무보, 한국전력공사의 최초 여성 기획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소셜벤처 ‘걸스로봇’의 이진주 대표, 메이크업...
서영경 교수는 한은 최초의 여성임원인데다 조사국과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 등을 역임해 여성안배가 이뤄질 경우 1순위로 꼽힌다. 1963년생으로 비교적 젊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박근혜 정부시절 부총재보 승진도 여성우대 차원이라는 명목 하에 파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내부불만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옥정 우리PE 사장,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오세임 보고인베스트먼트 전무, 서영경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연말을 맞아 다음 달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대규모 국실장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비(非)조사 정책 부문과 여성 인력 중심의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임기 후반기인 이 총재가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은은 22일 본부 국실장 26명 중 16명을 교체하는 등 인사를 실시했다. 통화정책국장에는 박종석 전 정책보좌관, 경제통계국장에는...
“한국은행을 떠나더라도 오랜기간 거시 경제를 분석하고, 중앙은행 정책 결정에 참여해 온 경험을 살려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서영경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창립 63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임원인 서 부총재보는 1988년 한은에 입행해 경제연구원 실장과 경제국 팀장...
한국은행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상위직에 해당하는 1~3급 직원 607명 가운데 여성은 12명(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같은 기준으로 775명 중에 45명(5.8%)의 여성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현저하게 적은 수치다.
직위로 살펴봤을 때 한은 내 책임급 여성 실무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임원...
등이 임원으로 활동중이며, 외국계 은행에선 박현남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 고금란 유니크레딧 은행한국 대표 등이 있다. 이렇게 외국계 은행에선 대표직까지 여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선 여전히 간부 이상의 여성이 배출되지 않고 있다.
기관 쪽에서는 3년 임기의 절반 가량을 보낸 서영경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내 최고직에 오른...
지난 2013년 한국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가 여성 임원이 됐고 토종 은행원 출신의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금융소비자보호처장)와 10년 만에 금감원 여성 국장 타이틀을 단 김유미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도 금감원 여성 임원 자리를 꿰찼다.
◇섬세하고 꼼꼼한 업무 능력 강점 = 보수적이던 금융권에 여성 임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