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17일 KBO에 따르면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KIA는 매직넘버를 지우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삼성(75승 2무 60패)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KIA(83승 2무 52패)를 넘어설 수 없는 만큼 KIA는 통합 우승을...
5연패에 빠진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처절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으로 한화는 60승 2무 69패(승률 0.465)로 가을 야구 진출권 끝자락인 5위 두산 베어스(65승 2무 66패)에 4경기 차로 뒤처진 8위다. 4일까지만 해도 당시 5위였던 kt 위즈에 1경기 차 6위로 무섭게 추격했지만, 이후 맥없이 무너지며 8위로 추락했다....
이어 하루를 쉰 뒤 14일 잠실 원정에 나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과 시즌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의 kt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올 시즌 NC전에서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는 kt로서는 홈 3연전서 위닝시리즈 이상을 거둬야 추격하는 팀들과의 격차를 벌릴 기회다.
역대급 순위 경쟁을 이어오던 KBO리그가 시즌 종료까지 20여...
반면 한국시리즈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KIA는 이제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초읽기에 돌입한다. 매직넘버는 KIA가 이기거나, 삼성이 패하면 1씩 줄어든다. KIA가 승리하는 동시에 삼성이 지면 매직넘버 2개가 사라진다. 삼성과 주말 시리즈를 싹쓸이한 KIA는 매직넘버 4개를 지웠다.
우승을 향한 7부 능선을 넘은 KIA는 이번 주 안에 매직넘버를 한...
주중 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kt는 지난달 31일 한화마저 잡고 62승 2무 6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가까워졌다. 자연스레 6위 한화와의 경기차도 2.5경기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여유로워진 kt는 NC 다이노스와 4차례, 롯데와는 3차례 만난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SSG와는 각각 2경기씩 남았고 KIA 타이거즈와 1경기만...
한편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삼성 라이온즈는 황동재가 나선다. 키움은 이번 시즌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은 하영민이 맞선다. 두산 베어스는 최승용을, NC는 카일 하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8월 2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두산 vs NC (창원·18시 30분)
- kt vs LG (잠실·18시 30분)
- SSG vs KIA (광주·18시 30분)
- 한화 vs 롯데 (사직·18시...
롯데는 찰리 반즈를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나선다. 5위 kt를 3경기 차로 추격하는 롯데는 내친김에 한화를 넘고 가을야구 티켓을 노린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을 상대로 이승민이 나선다. 키움은 이종민을 마운드에 올린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김민규와 임상현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8월 2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KIA (광주...
시즌 70승 고지에 선착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도 76.5%로 끌어 올려놨죠. 7년 만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향해 막판 스퍼트만 펼치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초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팀 1선발 투수로 뛰어온 제임스 네일이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한 건데요. 네일은 이튿날인 25일...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6위권 진입을 두고 치열한 주중 시리즈를 펼친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각각 26경기, 29경기를 남겨둔 한화와 롯데는 나란히 7,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순위상으로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승률로 봤을 때는 상황이 다르다. 5위인 kt 위즈가 27일 오전 기준 59승 2무 61패로 5할 승률이 채 되지...
자칫하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도 걸린 위기다.
26일 현재 KIA는 71승 2무 48패(승률 0.597)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시즌 70승 고지에 선착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확률은 76.5%에 이른다.
하지만 2017년 통합우승 이후 6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KIA에 예기치 않은 변수가 찾아왔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 원투펀치를 맡던...
한화가 두산에 시즌 맞대결에서 앞선 건 2011년(10승9패) 이후 13년 만이다.
KT는 SS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5위 수성에 성공,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다만 마지막 날 경기에선 SSG가 KT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3으로 승리하면서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한편, 27일부터 진행되는 주중 3연전에서 한화는 가을야구를 노리고 있는 8위 롯데 자이언츠를...
두산 베어스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애런 윌커슨을 내보낸다. 상대전적 우세였던 KIA에 주중 시리즈를 내준 롯데는 승리가 절실하다. 삼성은 대체선발 황동재로 맞선다.
한편 LG와 키움은 각각 손주영과 하영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8월 2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SSG (문학·18시 30분)...
2위 삼성 라이온즈는 절대 우세(10승 2패) 전적에 있는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 원태인을 필두로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내친김에 선두 자리도 넘본다. 토종 선발로 다승왕을 노리는 원태인은 22경기에서 127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원태인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해 6.2이닝 1승 1패 5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5....
16일 SSG와의 주말 시리즈 첫날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로 2-1 승리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17일에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8-5로 이겼다. 18일에는 에이스 류현진의 6과 3분의 1이닝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7-1로 승리를 거두며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한화와 중위권 도약을 노린 롯데도 어느새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19일까지 롯데는 110경기에서 50승...
7경기 차가 된다면 KIA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에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LG 최원태와 KIA 김도현이 각 팀의 선발 중책을 맡는다. 주말에 LG는 로테이션상 손주영-디트릭 엔스가 차례로 선발 등판하고, KIA는 에릭 라우어, 제임스 네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15일 한화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LG도 이 시리즈를 잡고 4경기 차를 좁히고자 한다....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본격적으로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14일 오전 기준 삼성은 프로야구 후반기 타율(0.304), 홈런(4개), 모두 선두에 오르며 매서운 방망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야구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870으로 리그 전체 1위다. 2위 두산 베어스(0.821)와 3위 KIA 타이거즈(0.812)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홈런...
프로야구 3위 삼성 라이온즈는 백정현을 내보내 kt 전 첫 주중 시리즈를 치른다. 1.5경기 차로 2위 LG와 순위가 벌어진 삼성은 이번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5위 SSG를 0.5 경기차로 추격하는 kt도 엄상백을 내보내는 강수를 둔다.
한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김진욱을, 두산 베어스는 발라조빅을 마운드에 올린다. 5강 싸움 중인 SSG와 NC는 각각 드류...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는 외인 투수들이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드류 앤더슨을 영입한 SSG 랜더스도 외인 영입에서는 순항 중이다.
한편 이번 주 KIA는 키움과 고척에서 3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LG와 대전에서, 삼성은 kt를 대구로 불러들여 주중 시리즈를 치른다. 롯데와 SSG는 각각 원정지에서 두산과 NC를 맞이해 상대한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하이메 바리아를, 키움 히어로즈는 하영민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각각 신민혁과 손주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8월 11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삼성 vs KIA (광주·18시)
- NC vs LG (잠실·18시)
- 두산 vs SSG (문학·18시)
- 롯데 vs kt (수원·18시)
- 키움 vs 한화 (대전·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