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전 총장은 위원장 하마평이 나돌 때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역임하며 한국사국정교과서 편찬 작업에 깊이 개입한 전력 탓에 비판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이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령 추천 위원들의 과거 행적과 논란과 관련한 지적에는 “위원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판단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설립준비단으로서 법적 절차에 따라 설립을 진행할 뿐”이라고...
교육부는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출한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교육과정과 집필기준 시안'을 공개했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이 백지화되면서 중·고생들은 2020년부터 새 검정교과서를 쓰게 된다. 정부는 당초 올해부터 학교에서 새 교과서를 쓸 수 있게 지난해 하반기에 검정교과서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개발...
앞서 교육부는 2015년 11월 중학교 역사와 고교 한국사 과목에 국정교과서를 쓰도록 하는 내용의 고시를 확정했다. 이후 교육계·정치권의 반발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업무정지로 국정화 정책에 동력이 떨어지자 교육부는 일선 학교가 국정과 검정 교과서 가운데 원하는 교과서를 선택해 쓸 수 있도록 고시를 수정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이전부터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거치는 과정을 충실히 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듯이 강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은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종북' 또는 '좌파'라는 이념적인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는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론 및 국민의 분열을...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최몽룡 교수는 불참했고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
국시편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을 공모할...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반대 의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MBC '100분토론' 국정교과서 편에서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전국역사교사모임 조한경 회장 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후 문제를 토론했다.
이날 권희영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때문에 발랄하게 자라고 있다. 한국사 가르치는 교사 연구자들이 30년대 사고방식에 빠져 퇴행적이다....
또한 “잘못한 일을 혼자 반성하고 자기성찰 하느냐”며 “그러면 정치인이 되면 괴롭다”고 말하며 정치인들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방청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3일 김제동은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사람들의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김제동
않는 것)”이다며 “소신껏 산다는 것은 희생해야 하고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편견이 많은데, 길게 본다면 결국 그것이 이득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3일 김제동은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사람들의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 김제동
144개국 중 최하위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떤 부분에서든 투명성이 133위라는 것이다. 할 말이 많지만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3일 김제동은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사람들의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 김제동
무도 멤버들이 자신의 빈 집을 급습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브라질에 있을 때 우리 집에서 녹화를 한 사람이다. 미안한 기색도 없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김제동은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사람들의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제동 유재석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3일 정부의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미래와 사회 통합을 위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특히 그동안 역사 교사와 전문가들, 학부모,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정부의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와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확정고시일인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창살 속으로 보이는 청와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초 이틀 뒤로 예정된 확정고시는 이날로 이틀 앞당겨졌으며 이에 야당 의원들은 반발하며 국회 농성에 들어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거리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에 반대하는 피켓을 든채 걷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두고두고 정부와 여당의...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두고두고...
정부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고시 하면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에 실린 왜곡ㆍ편향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먼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쪽은 현 역사교과서가 편향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와 같이 고시를 확정하기로 하고, 오전 11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교과서 국정화 배경을 설명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교과서 집필 기준과 세부 일정 등을 밝혔다.
정부는 이번 고시를 통해 중학교ㆍ고등학교 교과용도서(교과서 및 지도서) 765책을 국정, 검정, 인정도서로 구분했다.
먼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