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 보수성향 무소속 4석 등 범보수 세력이 얻은 의석수는 107석에 불과했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다는 핑계는 말 그대로 핑계였을 뿐이었다.
노무현 정부 이후 진보 진영이 호남을 벗어나 서울과 수도권을 휩쓸고 영남까지 발을 뻗은 반면, 보수의 호남 명맥은 사실상 끊겼다. 당 공관위가 호남 전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결과는...
바른정당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 수호’라는 창당 목적과는 다르게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 실패와 이질적인 정당 세력 구성으로 실패를 맛보며 창당 1년 만에 해산됐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이러한 우려를 의식하고 있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은 3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국회의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철학을 공유하고 신념을 공유하는 것이...
그러나 문씨가 자유한국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정준길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는 일부 인용했다. 당시 정 변호사는 문씨 사진을 지명수배 전단으로 편집한 포스터를 만든 바 있다.
재판부는 정 변호사에 대해 “문씨를 도주 중인 범죄자로 묘사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라며 7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
또한 2018년 해산된 국민의당에서 벌어진...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선대위가 해체되며 두 사람 역시 일괄 사퇴했지만, 윤 당선인과는 그 이후에도 사적인 자리에서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윤 당선인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꾸린 선거대책본부는 그야말로 실무형 조직이었다. 권영세 의원이 선대본부장을 맡으며 핵심이 됐다. 그는 당 사무총장도 겸임하며 3·9 재·보궐선거...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래한국당이 제3 교섭단체로 (통합당과) 서로 분신술을 쓰는 건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민의를 거스르는 움직임이 있으면 그냥 방치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총선 직후 민주당과 합당한 뒤 해산하겠다던 더불어시민당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17석을 얻은 더불어시민당이 교섭단체가 되려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선거가 끝나면 소수 정당은 자기 당으로 돌려보내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과 통합하고 (시민당은) 해산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을...
그는 “만약 헌법재판소가 위성정당의 위헌성을 인정한다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정당해산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위성정당에 투표한 국민 여러분의 표가 일순간에 ‘사표’가 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1번과 2번을 선택하시면 저들의 오만함에 면죄부를 주게 된다. 위성정당을 선택하는 표는 ‘사표’가 될 수 있다. 오로지 민생을 위해 기호 3번 민생당을...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도 31일 선대위를 출범한다.
정의당은 비례위성 정당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견제를 계속했다. 심상정 대표는 "비례 위성정당을 동원한 거대 양당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도 가세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더불어시민당ㆍ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국민과 법을...
이로써 그동안 가장 많은 참여인원을 기록한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글인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18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경찰은 조 씨의 신상공개를 놓고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 자제 호소에도 서울 대형교회 8곳, 주말 예배 강행
'코로나19' 지역감염...
앞서 가장 많은 참여 인원을 기록한 청원은 지난해 올라온 ‘자유한국당 해산 요청’이다. 해당 청원은 183만1900명이 동의한 바 있다.
경찰은 16일 조 씨를 체포해 19일 구속했다. 조 씨는 피해자를 유인해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를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앞서 가장 많은 참여인원을 기록한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글은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으로 183만여 명이 동참한 바 있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를 주장한 청원인은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 절대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대로만 간다면 183만 명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역대 최다 동의 청원이 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정상해산 청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원 역시 1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한편 16일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던 조 모 씨는 자신이 ‘박사’임을 부인하다가 최근...
이뤄지더라도 위헌 판결에 따라 위헌 정당은 해산되고,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면서 강조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들 역시 미래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취지로 같은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규탄했다.
바꾸겠다"며 "따로 공약은 없지만, 미래한국당이 영입하고 공천하는 한 분 한 분의 존재 자체가 공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가 연단에 올라 "미래한국당은 불법 정당이다. 집에 가시기 바랍니다. 해산하십시오. 가짜정당 미래정당 당장 해산하십시오"라고 외치면서 혼란을 빚기도 했다.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대선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해산됐다는 게 한국당의 설명이다.
이 씨는 농약ㆍ비료제조사 팜한농 구미공장에서 노무와 총무 등 업무를 담당해오다가, 2014년 6월 팜한농의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2014년 벌어진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신고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팜한농에서 총...
2017년 8월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 사안은 '자유한국당 해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보름, 박지우 처벌'과 관련된 청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청원 수가 가장 많은 주제는 ‘정치개혁’ 관련 주제였으며, 동의 수 기준으로는 ‘인권ㆍ성평등’이 ‘정치개혁’을 앞섰다.
6일 청와대는...
통진당 의원- 정당해산심판 청구 반대
△2019년
-박대출·이장우·윤영석·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 항의
-이언주 무소속 의원 & 박인숙·이주영·심재철·강효상·송석준·최교일·장석춘·이만희·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김문수 전 경기지사-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요구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김성찬 의원은 "이 정부가 가짜 비핵화 미끼를 덥석 물어서 춤추고 있다"며 "조급하게 평화와 통일과 사상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우리 안보를 크게 망치고 있다"고 가세했다.
한국당은 '총선에 안보도 경제도 팔아먹은 민주당은 해산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 김 씨는 5월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에서 한 참가자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5월 김 씨의 자택과 방송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김 씨를 소환해 조사하려 했으나 김 씨는 ‘정치탄압’을 주장하며 불응했다. 검찰은 김 씨의 출석 거부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보고 5월 9일 김 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만사를 대통령에게 기대는 민주당이나 길을 잃고 장외에서 방황하는 한국당도 다를 바 없다.
돈 정치를 대신할 타협의 문화를 만들지 못한 채 ‘물밑 거래’부터 청산했다. 정치가 실종된 마당에 대화가 안되니 대결정치가 극단으로 치닫는다. 여야가 만나면 자기 주장만 하다 얼굴을 붉히고 돌아서서 욕하는 게 일상이 됐다. 요즘엔 여야 의원들의 저녁자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