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가격이 비싼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아파트는 전고점을 넘어섰거나 거의 회복한 단계지만 6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그렇지 않다"며 "아직 가격이 많이 올라오지 않은 곳은 금리 인하로 심리적 부담을 덜어낸 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 오름세를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늘어나면서 외곽지 중심으로 거래량은 물론 가격도 회복세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 다음으로는 ‘기준금리인상 기조 변화(23.56%)’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23년 2월 이후 1년 이상 연 3.5% 수준에서 동결됐고, 미국도...
앞서 남산서울타워, 한강 여의나루, 부산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메카에 대형 매장을 선보인 맘스터치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통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명동점은 일본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모스버거’가 지난 10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총 3개 층, 약 100석의 대형 단독 매장으로 꾸며졌다. 매장...
정치권 관계자는 “지난 대선이나 총선 때 이른바 ‘한강 벨트’가 스윙보터 지역이었던 이유가 종부세 여진이 살아있었기 때문인데 당분간은 선거가 없다”며 “지금 종부세 문제를 건드리면 ‘채상병 특검법’ 등 지지층 결집이 필요한 이슈에서 지지자들이 분산된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회 개원과 동시에 1호 당론 법안으로 채택한 ‘채상병 특검법’에 사활을...
대영박물관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문화시설이 집결한 중동의 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시는 여의도공원 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에 조성될 서울아트밴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한강을 따라 ‘수변 문화벨트’를 구상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그는 "자리보다는 어떤 역할이 더 중요할 것 같다"며 "제가 한강벨트를 제외하고 강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사람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들 가운데서 이긴 지역은 저희 지역 하나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강북의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국민의힘은 서울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일부(용산·동작을·마포갑)와 도봉갑 승리로 직전 총선(8석)보다 선방했지만 전체 판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40석이 걸린 PK(부산·울산·경남)에서 선전했다. 부산 18석 중 17석(민주 1석)을, 경남 16석 중 13석(민주 3석), 울산 6석 중 4석(민주 1석·진보 1석)을 확보했다. 탄핵·개헌선...
'한강벨트' 서울 광진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 기준 개표율 99.5%를 기록 중인 서울 광진갑에서 이 후보는 5만 3771표를 얻어 득표율 52.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는 4만 8752표(47.6%)를 나타냈다.
특히 한강벨트 핵심인 서울 동작을(민주당 류삼영 52.3%·국민의힘 나경원 47.7%), 여야 잠룡이 격돌한 경기 성남분당갑(민주당 이광재 52.8%·국민의힘 안철수 47.2%)로 각각 우위를 점했다.
우선 야권이 200석을 넘기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토대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다수 법안을 단독 처리했지만...
세종 다음으로 투표율이 높았던 서울 지역에서는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이자 접전 예상지가 많았던 '한강벨트'에 속한 지역구의 투표율이 높은 편이었다. 서울 동작구 투표율은 72.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송파구·서초구 71.9%, 양천구 71.3%, 강동구 71.2%, 영등포구·노원구 70.4%, 종로구 70.2%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중...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수도권 주요 격전지인 ‘한강벨트’ 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명룡대전’으로 관심을 받는 인천 계양을도 투표 열기가 뜨겁다.
한강벨트는 서울시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구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일컫는다. 거대 양당은 앞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핵심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한 동작을(흑석동·상도1동·사당1~5동)은 이번 총선의 서울 민심 가늠자로 꼽힌다.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16대~21대)의 총선에서 보수·진보는 각각 3승 3패를 기록했다.
나 후보는 상대측의 공세와 관계없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을 향해 웃으며 악수와 인사를 연신 건넸다.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나 후보를 응원하는 학생이...
한 위원장은 9일 이른바 서울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 등)를 사수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작구·영등포구 등 총 15곳의 서울 격전지를 도는 강행군 일정을 잡았다.
그는 왕십리광장 유세에서 이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이번 총선 격전지인 서울 ‘한강벨트’와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전통적인 ‘험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등을 꼽으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곳은 투표 몇십표 차이로 승부가 갈려버릴 곳이 많다. 여러분이 전국 어디에 계시든 아는 분들에게 다 전화해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권심판론’도 잊지 않았다. 이...
국민의힘은 초접전지인 ‘한강벨트’ 사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송파구 내 유일한 여당 저지선을 지키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구도는 21대 때와 같다. 민주당에선 현역의원인 남인순 후보가 세 번째 지역구 수성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근식 후보가 탈환을 노리는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송파병이 달라졌다? 팽팽히 갈리는 민심
최근 송파병 민심이...
‘한강벨트’ 서울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동북권에서도 초박빙 지역이다. 여론조사가 가능했던 시점까지 민주당 고민정 후보(48%)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43%)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p)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적극투표층 사이에선 1%p 차 접전이 벌어졌다.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3일 100% 광진을에 거주하는...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의 한강벨트와 부산·경남(PK)의 낙동강벨트에서 당 지지세가 확산되거나 박빙 우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홍석준 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에서 “서울의 경우 전통적인 저희의 우세지역뿐 아니라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이던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등에서도 국민의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표적인 ‘한강벨트’ 초접전지인 서울 동작을로 향했다. 동작을은 이 대표가 이미 6번이나 찾은 곳으로, 본인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제외하면 최다 유세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다.
동작을을 7번이나 찾은 것은 이곳을 교두보...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접어들기 전(4일) 기준으로 '한강벨트' 등 총 48석이 걸린 서울과 '낙동강벨트'가 속한 40석 PK(부산·울산·경남) 곳곳에서 박빙 승부가 예상된 바 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공개한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 중 6곳(중성동을·용산·양천갑·영등포을·동작을·광진을)이 한강벨트 권역에 속했다. 나머지 5곳은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