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외국인 관광 1번지’ 명동에 대형매장 오픈

입력 2024-06-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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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약 100석 규모 대형 매장…K버거 브랜드 입지 강화

▲맘스터치 명동점 전경 (사진제공=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 명동점 전경 (사진제공=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는 서울 중구 명동에 ‘맘스터치 명동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핵심 상권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맘스터치는 출점 범위를 메가 관광 랜드마크로 확장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앞서 남산서울타워, 한강 여의나루, 부산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메카에 대형 매장을 선보인 맘스터치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통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명동점은 일본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모스버거’가 지난 10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총 3개 층, 약 100석의 대형 단독 매장으로 꾸며졌다. 매장 외관은 브랜드 고유 컬러인 옐로우 색상의 메탈 프레임으로 장식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내부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맘스터치는 피크타임 내점 수요가 높은 명동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주방과 카운터 사이에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했다. 기존 일본 시부야 맘스터치에 도입한 컨베이어벨트보다 업그레이드된 자동·수동 혼합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최적화한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싸이순살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이에 더해 커피, 에이드, 츄러스 등 관광 상권에 최적화된 메뉴 옵션과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명동은 대형 유통, 식음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이 밀집된 외국인 관광 특수 상권으로 K버거 대표 이미지 선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픈한 명동점을 통해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수 성장뿐 아니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맘스터치처럼 해외 시장 진출과 확대에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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