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사이에선 “동물학대“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이마트 용산점은 지난달 30일 수산물 코너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사진을 보면 마트 내부에 죽은 상어 한 마리가 통째로 전시됐다. 머리와 배, 꼬리 쪽엔 피가 흥건하고...
조두순으로부터 잔혹한 성범죄 피해를 본 '나영이'(가명)의 초기 심리 치료를 맡았던 신의진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조두순은 그냥 성범죄자가 아니라 사람을 동물 취급했다고 할 정도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12년 전과 똑같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신의진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8일 방송된...
, 아이들의 행동에 줌인하세요' 제14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마음걷기','마음건강수칙' 통해 마음건강 지켜요!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시행
20일(금)
△복지부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미정), 10:30 사회관계장관회의(미정)
△복지부 2차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세종청사)
△2020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식...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던 수족관 내 고래류 체험프로그램을 중단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족관을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 오락공간에서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동물 보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다만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고래류 방류 등은 수족관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도 있어 입장 차를 좁히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3일...
'실내 동물원'이라는게 있다. 말 그대로 널찍한 실내 몰에 마련돼 있는 동물원이다. 일반적인 야외 동물원과 규모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에서 손쉽게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하지만, 이런 실내 동물원을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에서는 동물권 보호를 외치며 실내 동물원이 동물권을 심각하게 해치고...
링링브라더스는 특히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여 고전했다. 14년 동안 동물보호단체들의 반발에 법정 다툼을 벌이던 링링브라더스는 작년 5월부터 쇼에서 코끼리를 등장시키지 않았다. 줄리엣 펠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람들이 링링브라더스를 찾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코끼리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케네스 펠드 최고경영자(CEO)는 “10년...
미국에서 동물학대 논란에 시달려 온 동물 쇼가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3년 대법원이 공연업체에 유죄(불법)판결을 내린 이후 지난해 실제 방류가 이뤄지는 등 야생 동물보호 의식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이하 링링 서커스)는 1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그는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 이 물건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얼마나 긴 거리를 왔는지, 동물을 학대하며 생산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면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나라에서 수족관에 돌고래나 고래를 가둬두고 전시를 하는데, 동물들에게 이는 지옥”이라며 “수족관의 돌고래 쇼가 TV에 나오는 것을 볼 때마다 슬프다. 이런 공연을...
동물자유연대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테마동물원 쥬쥬의 악어쇼 동영상을 공개하며 “공연 내내 사육사가 악어를 발로 차고 꼬챙이로 찌르는 등 동물학대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5일 직접 촬영한 3분가량의 동영상에는 사육사가 수 차례에 걸쳐 악어를 긴 도구로 찌르거나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언론에 보도된...
앞서 SBS는 조련사가 무대에 오른 바다코끼리를 발로 차거나 밀고 도구를 이용해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을 내보내며 쥬쥬동물원의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조련사는 신음소리를 내며 도망치는 바다코끼리의 수염을 잡아 흔들고 이리저리 끌고 다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바다코끼리 학대로 비난을 받은 조련사는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동물원에서는 바다코끼리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심한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특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인용, 해당 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 학대에 대한 증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아이디 ye60**인 네티즌은 “작년에는 해당 동물원에 있던 오랑우탄이 제 수명을 살지 못하고 떠났다며 한창 활동하다가 아이가 이상해지니까 3평 크기 방에...
결국 동물 쇼로 돈벌어먹겠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라며 동물학대를 근절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이밖에도 일부 네티즌은 “바다코끼리 학대, 너무 심하다”,“바다코끼리 학대, 말 못하는 동물에게 너무 한 것 아니냐”,“바다코끼리 학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동물원은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동물쇼를 위해 바다코끼리를 발로 차거나 도구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해 '동물학대' 논란을 빚은 경기도 고양의 ㅈ동물원이 해당 조련사를 해고 조치했다.
해당 동물원은 최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후 "가혹행위 영상으로 충격을 받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해당 조련사를 해고조치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3개월 감봉...
불법 포획과 동물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던 돌고래쇼에서 해방돼 자유롭게 살아가게 된 것.
전문가들은 제돌이 방류에 대해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가는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입을 모은다. 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는 “생태계 보호와 동물복지를 정부가 중요한 과제로 다루기 시작한 것으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건장한 남성을 지탱하기 위해 힘쓰는 돌고래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냄새 참는 돌고래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흔한 쇼일 듯” “균형감각이 좋아야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건 동물학대인데” “너무 지나친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문득 이런 나를 보고 사람들을 말한다,
사람도 먹고 살기 힘든데 동물에게만 신경쓰냐고. 가수 이효리는 최근 한 TV 토크쇼에서 이렇게 말했다.
“동물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나라는 사람도 행복하게 살수없다. 끊임없는 동물학대가 멈춰지고 말못하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기좋은 나라가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