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1137억원...전동차 신규 투입·노후 하수관 정비
사회적 안전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37억 원을 투입한다. 4, 7, 9호선에 전동차를 신규 투입하여 출ㆍ퇴근시간 혼잡도를 완화하고,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해 보행가능한 모든 한강교량에 지능형 CCTV 설치를...
이외에도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194곳을 지정해 하수관 확대, 펌프장·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수관로정비 등 도시침수 대응인프라에 전년 대비 2.1배 늘어난 32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현실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는 인간이 막을 수 없겠지만 인명, 재산피해는 우리가 얼마나...
경기도 의정부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시신이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17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문 대조 결과 의정부시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경기 북부 지역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유족과 지인 등에게 연락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 혼자 살았으며...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에선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상태였고,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다리가 무너지거나 건물이 주저앉고, 제방이 파괴되거나 하수관이 융기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뒤 처음으로 액상화 현상이 관측된 바 있다.
하지만 액상화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예측 기준이 미비했다. 현재 내진설계 일반의 액상화 평가기준은 선언적으로 명시돼 있고 산정식은 없어, 기술자가 액상화 발생...
백광산업은 하수관 세정제 ‘트래펑’ 제조사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에 징역 2년6개월,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무죄로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백광산업 회계 담당 임원 박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백광산업 법인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물을 끓여 마시고, 지하수 관정 주변의 정화조나 하수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지하수 관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상부 보호덮개 등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물탱크는 6개월에 1번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해야 하고 염소 소독 등...
서울시는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지반침하 발생지역의 하수관로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수관로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함으로써 추가적인 지반침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3년간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발생지점 주변 27개 지역 530만㎡의 하수관로 135㎞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하수관로 결함 탐지 시스템’은 1억 원을 들여 13개월 연구·개발 끝에 지난 9월 일부 자치구를 상대로 테스트에 들어갔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자치구별로 하수관을 촬영할 수 있는 CCTV의 영상 화질이 다른데 이걸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판독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했다”며 “사전조사를 통해 다양한 화질에...
이는 하수관 문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환경부는 이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2029년까지 약 487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7㎞ 개량, 펌프장 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해 침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3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 하수관 용량 확대, 펌프장 및...
여의대방로는 추후 하수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38가구 79명이 한밤중에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27개 하천 모두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와 양재천교 하부도로(양방향), 잠수교 전 구간(양방향),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하부(양방향) 총 4곳의 도로도...
박찬규 서울시 지하안전팀장은 “공동 조사가 10년 이상 앞선 일본도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노후 하수관 교체 이후 지반침하 현상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요구된다. 임 명예교수는 “도로에 물이 고여 있다거나 균열이 보인다거나 중앙선 혹은 경계선이 비뚤어졌을 경우 즉각 알려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혈액 등 분석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하수관에 무단 방류하는 등 폐수를 불법 배출한 병·의원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폐수배출시설 규제기준 미만으로 지도·점검 등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일부 병·의원들이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임상병리실 폐수를 적정...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50~70m에 만드는 물길로, 기존 하수관이 강우량을 감당할 수 없을 때 수문을 열어 펌프로 빗물을 하천이나 강으로 퍼내는 구조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일찌감치 저류터널 설치를 완료했다.
기후변화로 기록적 폭우 발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는 사업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원금은 △옹벽·누수방지·변압기 교체 등 시설물 안전 공사 △단지 내 도로·하수관·정화조·어린이 놀이터 등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절수 시설 설치 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CCTV 설치 △조경·수목 전지·해충 구제 △경비원 등 단지 내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조례에 규정된 항목에 쓰인다.
신청을 원하는...
8월 설계에 들어가는 광화문·강남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통해 하수관의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집중호우로부터 도시 침수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11월 도림천 유역 지하 방수로 건설도 착수한다.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확대한다. 올해 1541억 원을 투자해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하수관로 용량을 키우고 펌프장을...
환경부 관계자는 "부산 문현역과 시흥 신천역은 그간 유출 지하수를 하수관으로 그냥 방류했으나, 이번 시설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운용 실적을 토대로 유출 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그간의...
40대 입주민 A씨는 “신통기획안 통과됐다고 했을 때 별 느낌이 없었는데 현수막을 보니 조금 실감이 난다”며 “지난 장마 때 폭우가 쏟아지자 집안에 물이 샜는데 이게 밖에서 들어온 건지 내부 하수관이 낡아서 들이친 건지 알 수가 없어 입주민끼리 한참 얘기한 적도 있었다. 빨리 재건축돼 새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이미 언론을 통해 아파트 인분 사건을 접한 터라 자기에게도 그런 일이 있을까 걱정스러웠던 A 씨는 천장과 옷장 등을 뒤지며 냄새의 진원지를 찾았는데 뜻밖에도 싱크대 아래 하수관 옆에서 인분을 발견했다고 한다.
A 씨가 인분 발견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인분은 종이에 싸여 하수관 사이에 끼어 있었고 검은색으로 변해 굳은 상태였는데, 관리소 직원이 와서...
확인 결과 40년 이상 된 병원 건물의 하수관이 막히자 화장실의 오물이 역류하다 터지면서 천장의 마감재를 무너뜨렸다.
A씨가 촬영한 사진에는 많은 양의 오물이 하수와 섞여 바닥에 퍼져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오물은 중환자실 내부까지 흘러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러한 사고에도 병원 측의 수습이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