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한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PE인 SC로위-유일PE 컨소시엄, 중국계 룽밍철강을 투자자로 유치한 옥터스인베스트먼트, AJ인베스트먼트 등이 인수를 추진했지만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승인을 불허해 번번이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주주 구성과...
동화그룹 입장에선 중고차 사업체인 동화엠파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리딩투자증권의 지분 획득으로 종합금융 산업 진출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성목재공업은 지난 15일 아이더블유엘(IWL)파트너스가 차주인 하나은행의 담보부 채권 141억원을 최종 인수했다. 앞서 박대혁 대표가 하나은행에 담보로 맡긴 리딩투자증권...
“임시 주주총회까지 경영 권한은 이흥제 부사장이 맡고, 회사의 중요 전반 사항은 경영정상화 위원회가 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19일 동화홀딩스 계열 대성목재가 담보권자인 하나은행으로부터 리딩투자증권 최대주주인 박대혁 부회장의 지분 20.8%에 해당하는 대출채권을 매입키로 하는 등 백기사 역할을 자처하면서 공개매각이 취소됐다.
동화홀딩스 계열 대성목재가 리딩투자증권 최대주주인 박대혁 부회장측의 구원투수로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동화홀딩스 계열 대성목재는 담보권자인 하나은행으로부터 박 부회장 주식 20.8%에 해당하는 대출채권을 사들이기로 했다. 박 부회장이 하나은행이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가자 경영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우호적인 투자자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