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터넷 전문은행특례법 개정으로 정보통신기업 등의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이 용이해졌습니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은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국형 규제샌드박스'의 시행은 신기술·신제품의 빠른 시장성 점검과 출시를 도울 것입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범 정부차원에서...
노조와는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임금·직제 통합 여부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금융권 안팎에선 함 행장이 연임될 것이라는 시각과 인사 쇄신을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엇갈린다.
지방금융그룹도 인사의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장 선임이 관건이다. 최근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은 이날 “옛 외환은행에서 출시한 ‘달러 ELS 펀드’는 성공적인 통합은행 출범에 따라 기존의 외국환 및 글로벌 분야 강점에 옛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역량이 융합된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사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저금리·저성장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각국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새로운...
통합 전 하나은행은 개인여신 비중이 높았고, 외환은행은 기업 여신이 높았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 중복된 여신을 줄이는 과정으로 한 분기에 최대 5조원씩 축소하기도 했다. 두 은행이 통합된 후 “역마진을 감수하면서 대기업 대출을 할수는 없다”는 방침이 내려져 여신관리가 까다로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대기업 여신이 많은 우리은행 역시...
지난해 3월 외환캐피털 사장에서 외환은행장으로 발탁된 후 하나은행과의 조기 통합에 반대한 은행 노조를 설득하는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함영주(1956년생) 초대 KEB하나은행도 원숭이띠다. 특히 그는 기존 은행장들의 경력과 대비돼 화제가 됐다. 함 은행장은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서울은행은 2002년...
이날 김황식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좋은 화해가 그 어떤 판결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김정태 회장의 정도와 원칙의 준수, 상생을 위한 협상에 임했던 그 열정은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야 할 협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초대 한국협상학회장인 유장희...
더 뱅커는 선정 이유로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 '1Q Bank' 등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을 꼽았다.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일이다.
하나금융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3년 6개월이 걸렸다.
다음은 통합관련 주요 일지다.
△2010.11.25 = 하나금융,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체결
△2012. 1.27 = 금융위, 하나금융의...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일이다. 하나금융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3년 6개월이 걸렸다.
이날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초대 은행장, 양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2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한 몸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하나금융이 2012년 2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한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통합법인이 출범하기까지 꼬박 3년6개월이 걸렸다.
한국은행외환관리과에서 1967년 독립한...
최근 조기 통합 문제로 불협화음을 겪은 하나·외환은행의 선호도는 낮았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의 통합 과정에서 외환 노조와의 마찰을 빚으며 대외 이미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은행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은행권 취업 희망자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대외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선호 은행이 차이가 난다는 점도...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이룬 하나금융지주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융복합 채널 운영과 핀테크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국외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유안타증권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결정이 향후 하나금융지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합의는 시너지 효과와 비용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먼저 양사(하나은행+외환은행)의 통합으로 총자산(2015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 통합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3일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국내 시장에서는 영업 등 어려움이 많다. 은행 통합으로 해외에서 경쟁력이 있는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2025년까지 해외 이익 비중을 40%까지 늘리겠다는 그룹 비전의 실천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한동우(신한금융), 윤종규(KB금융), 김정태(하나금융) 회장의 '빅매치'가 시작됐다.
덩치가 비슷해진 만큼 총 자산으로 1등을 운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얼마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가가 중요하다.
세 수장은 계열사 시너지 제고...
하지만 김 회장은 조기 통합을 위해 마음을 바꿨다. 지난 주말에는 김 회장과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이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과 김근용 외환은행 위원장이 지난 주말에 접촉 한 것으로 안다”며 “외환은행 협상단 중심에서 하나금융지주가 직접 움직이면서 협상이 급 진전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해 8월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조기통합 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외환은행 노사 대화기구 발족 합의에 실패하면서 통합은 난항에 빠졌다.
외환은행 노조는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2.17 합의서를 어겼다”며 하나금융 측의 조기 통합에 거세게 발발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 끝에 노사는 어렵게 대화 테이블에...
◇ 하나•외한銀 통합 합의
명칭•절차•고용안정 등 노조와 전격 합의… 10월 1일 합병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13일 오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통합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조기 통합 논의 1년 만의 일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지주 및 외환은행 노사가 합병 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 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 원칙 등 합병...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두고 노사가 전격 합의한 가운데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금융위 관계자는 "하나ㆍ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하나ㆍ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