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하나금융지주
밸류업 지수 미편입, 전화위복의 기회
뚜렷한 자본비율 개선으로 밸류업 기대감 확대
3분기에도 지배순이익 1조원 상회 예상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코스맥스
3Q24 Preview: 중국발 훈풍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중국에 대한 아쉬움이
기대감으로 변모 중
김명주...
하나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조453억 원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성장 축소에 따른 대출성장 역성장, 금리 하락과 신용담보 대출 축소에 따른 순이자이익 부진에도 환율 하락 및 금리 하락에 따른 평가익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양호할 것"이라며 "경상 충당금 부담은 증가하나 별다른 추가 충당금...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의 상승 사이클에서 수요의 견인차가 AI였던 점을 감안하면, HBM의 실적 기여가 주가의 열위를 결정지었다고 판단한다”며 “동종업체 대비 실적을 차별화하려면 HBM의 경쟁력 입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실리콘관통전극(TSV)으로 연결한 메모리다. 기존 D램 대비...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 지의 여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프레임과 로직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상황이 충족될 경우 주주환원율이 단기간에 50%를 크게 상회할 수도 있는 상단이...
하나증권은 27일 KB금융에 대해 밸류업에 있어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11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밸류업 지수인 ‘JPX Prime 150 지수’에 일본 은행주들이 단 한 곳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지난해 3월 일본거래소의 기업 밸류업...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4분기 밸류업과 관련된 구체적 계획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기 전 금융 섹터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상황”이라며 “그간 밸류업 기대감이 높았지만 편입되지 못한 종목은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정상휘 흥국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밸류 기업에 대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증권사들이 예상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적정 주가는 3개월 전보다 약 31% 상승한 34만6200원이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업황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 인적분할 후에도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존속회사의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고 동시에 신설회사 사업에 대한...
홍콩계 투자은행 CLSA는 ‘밸류 다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정성적인 이유로 SK하이닉스를 편입했다면,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밸류업이 아니라 밸류다운지수라고 불러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15% 제한 규정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수내 합산 비중이 30%에 가까울 것으로...
그로쓰리서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조각투자 사업자 중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아이티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 유통 서비스'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항공기 엔진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해서 수수료를 수취하는...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에서는 금융섹터와 달리 밸류업 기대감이 낮았던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기대감이 유입된 2월 이후 주가 상승률이 높지 않고 기관 수급이 부진했던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심텍, 넥스틴,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하나머티리얼즈, JYP Ent, 골프존, 주성엔지니어링...
전일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금융·부동산 업종에는 10개 종목이 선정됐지만, 은행주가 2개사만 포함됐다는 점에서 증권가에서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과정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BNK투자증권은 "밸류업 출발점의 핵심 중 하나는 국내주식의 저평가 이유인 낮은 주주환원율이었다는 점에서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하고 있는...
정 연구원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중장기 자본정책을 발표, 이행한데다 10월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발표를 예고했다”며 “결과가 예상과 달랐던 가장 큰 이유는 시장 평가 기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요건 미충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부동산 업종의 편입 종목 수가 10종목에 불과한데다, 이 중 최근 2년 평균 PBR이...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이 향후 이틀간 어느 정도 밸류업 종목을 매수하거나 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지 여부 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전 못 찾은 일본과 다를까
시장 전문가들은 밸류업 성공을 위해선 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잘 벌어야 배당도 주주환원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개선안을 토대로 했을 때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유의·부실 우려' PF익스포저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의 경우 전체 24개사 중 자기자본 4조 원 이하인 16개 중대형사 및 중소형사의 신용도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4조 이상인 대형사는 미래에셋·한국·NH·삼성·KB·하나·신한...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한국 증시 순매도가 지속하고 있지만, 그 강도는 주변국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라며 “한국, 일본, 대만 순으로 순매도 금액이 많으며 하반기 외국인 순매수가 진행 중인 의약품, 금융, 통신 업종은 미국에서도 아웃퍼폼 중”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도 해결해야 할...
23일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금융소비자연구실장은 ‘대출모집인 제도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출모집인 1사 전속의무’는 대출모집인이 대출 모집업무 위탁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금융사를 1개사로 제한하는 제도다. 2010년 불건전한 대출 모집질서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소비자 편익 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