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작년 국정감사에서 천재교육은 대리점주에게 참고서 재고를 떠넘기며 이 과정에서 욕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까지 이런 부조리가 계속됐으며, 대리점 총판 9명이 지난달 피해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고 공정위는 조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를 총판에 떠넘겼다는 주장은 일부...
그동안 택배기사 구직희망자는 알바몬, 알바천국 등 민간 구인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유명 택배업체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시세보다 높게 택배차를 강매하는 소위 차 팔이 업체의 택배차 강매 사기 피해에 쉽게 노출됐다.
택배대리점은 민간 구인사이트에 높은 광고비를 내면서 택배기사 구인광고를 냈지만, 거액의 광고비를 지급한 차 팔이...
계약종료 후 재고 상품에 대한 본사의 일방적 반품 거절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대리점주는 본사와 대리점 계약체결 시 제품 수급 방식, 재고관리 절차, 반품 기준, 상품별 반품처리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거래기간 중 본사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에 대한 인수인계, 제품 판매에 따른 전산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만약 대리점주가...
대리점주에 대한 갑질 행위로 대리점법을 위반한 공급업자(본사)가 자진시정 등으로 대리점주피해 구제에 나설 경우 최대 70%까지 과징금을 감경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된 뒤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자진시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특히 대리점주에게 변호사를 매칭해주고 변호사 비용도 지원해 불공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리점주를 효과적으로 도운다.
또한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갈등을 완충시키는 소통의 창구는 물론 정부와 업계 간의 가교역할도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상생모델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 전반에 상생문화도...
일상에서 쓰이지 않는 용어를 알기 쉬운 표현으로 순화하는 등 대리점법 과징금 고시 조문도 정비했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으로 법위반 사업자의 자진시정 활성화를 통해 수급사업자·가맹점주·납품업자·대리점주 등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한층 신속하게 구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피해를 당했을 때 ‘서울시 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하면 협의회에서 양 당사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업자와 본부 간 합의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정비용은 무료이고, 협의회에서 조정조서를 작성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프랜차이즈사업자 등으로부터 총 309건의...
인하여 피해를 본 우리 조합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 이후 동일한 사태가 발생하면 우리 노동조합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난해 8월 사망한 김포 대리점장 미망인도 CJ대한통운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며 택배노조를 비판했다.
미망인은 “택배노조의 불법점거와 폭력행위를...
새 휴대전화로 데이터 옮긴다며 금융 앱 통해 돈 빼낸 대리점주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며 새 휴대전화로 데이터를 옮겨 준다며 금융 앱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돈을 빼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입건된 F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F씨는 지난달 초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김포서 40대 택배 대리점주 극단 선택...‘노조 원망’ 유서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가 극단적 선택 끝에 숨졌습니다.
점주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대리점 구성원들을 원망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습니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경 김포시 한 아파트 직원이 화단에 쓰러져 있는 40대 A 씨를 발견해...
◇‘불가리스 논란’ 불똥 맞은 대리점주
‘불가리스 파문’은 대국민사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지만 대리점의 피해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대리점 갑질의혹’, ‘외손녀 황하나 마약 사건’ 등 그동안 누적돼온 남양유업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키운 불매운동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데다, 최근 ‘불가리스 사태’로 생산공장이 영업 정지 위기에 처한 것도 대리점...
소비자들 사이에선 신뢰할 수 없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되살아나면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 이후 또다시 불매운동이 전개됐다.
남양유업의 악재의 시작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대리점주 물량 밀어내기'가 폭로되며 '갑질 기업'으로 낙인 찍혔다. 당시 남양유업은 대국민 사과에 나섰으나 대리점주의 갑질 폭로가 이어지며 소비자 사이에서...
당시 남양유업은 "황하나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대법원은 “하이트진로가 마메든샘물과 8개 대리점주 사이의 계약관계 해소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면서 "여러 계약 조건들을 제시해 8개 대리점주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행위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그 부당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사과하라" 10년째 시위…하이트진로 소송으로 대응
김 대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산물을 구매하여 주변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시기인 지난 3월, 타격을 입고 있는 대리점주 및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본인 연봉을 반납해 재난지원금을 조성, 임직원 450여 명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하기도...
온라인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기존 가구·인테리어 오프라인 대리점주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주말 방문해 본 가구 대리점은 한산했다. 마스크를 끼고 입장한 고객들은 조용히 가구를 둘러보다 밖으로 나갔다. 상담하는 고객이 더러 있었지만 계약까지 맺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해당 대리점주는 “작년 대비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며 “코로나19로...
공정위 측은 “대리점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거래질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협력이익공유제를 최초로 도입하면서 상생협력 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남양유업은 매출 하락으로 대리점 수익성 문제가 발생하자 농협 납품 수수료율을 한시적으로 인상했으나 매출이 회복되면서 이를 정상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이외에도 대리점주 장해 발생 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지원, 자녀 대학 장학금 지급, 자녀 및 손주 육아용품 제공, 장기운영대리점 포상 제도를 운영한다.
남양유업은 향후 5년간 자진 시정안을 이행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번 동의의결로 대리점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 거래질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타이어는 총 10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지원금을 티 스테이션, 더 타이어샵, TBX 등 주요 대리점에 지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다수 소상공인이 위축된 소비 활동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매장 위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을 지원해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사랑의열매...
완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큰 지역부터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임직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가 기존의 보유한 기술력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대리점 상생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매일 판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와 매장 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