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퇴 촉구 시위를 뚫고 본회의를 열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실 앞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협상 결렬과 관련해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 개회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민의힘은 야권이 국회의장 선거를 진행하는 동안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갔다. 여당 의원 전원은 본회의장 문 앞을 빙 둘러싼 뒤, ‘합의 없이 의회 없다’, ‘입법폭주 포기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규탄 구호를 외쳤다.
초선 정성국 의원이 마이크를 들고 “이재명 방탄, 민생 방치” “의회독주 중단하라” 등을 선창하면, 나머지 의원들은 그에 맞춰...
조세정의시민연대가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5월 심판사건 선고를 앞두고 종부세 폐지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선고,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소원 선고를 비롯해 대체복무제와 종부세 위헌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편 미국 대학가에 번진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계속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 잔디에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이거나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경찰에 연행되거나 강제 해산되기도 했다. 시위대 해산을 최후통첩하고 강경 대응으로 일관했던 컬럼비아대는 상황이 악화하자 시한을 48시간 연장하고 학생들과의 합의에 나선 상태다.
한편 툰베리는 2018년 여름 스톡홀름의 대사관 앞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란 피켓을 들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시위를 벌이면서 기후 위기의 상징적 인물로 떠올랐다.
2019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앞에서 기후위기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2019년 16세의 나이에 최연소 ‘타임 올해의 인물’로...
시위에는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총선 상황실장 김민석 의원, 한준호·오기형 의원, 안귀령 대변인 등 선대위 본부장단 및 민주당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강민정·이동주 의원 등도 자리했다.
이들은 ‘도주대사 이종섭 즉각 해임 즉각 수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이 대사 귀국을 비난했다. 의원들은 이 대사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싱가포르...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들과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즉각해임, 즉각수사’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이날 공항에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 등이...
이 부총리 방문에 앞서 충북대 의대와 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본부 건물 앞에서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충북대는 현 49명인 의대 정원을 250명으로 늘리겠다고 신청했다.
전국 의대 학생들의 수업거부 및 집단 휴학계 제출 등 단체 행동은 장기화되고 있다. 이날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학교육을 이끌어 가고 계신 교수님들께서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해 주면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북대 의대와 전북대병원 소속 교수들은 피켓 시위를 열고 정부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대화 협의체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파란 점퍼를 입은 강 후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용산을 다시 자랑스럽게'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주민과 차량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시민들도 강 후보와 악수하며 화답했다.
강 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주로 '대통령실'과 '재개발'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 원효로동에 거주하는 40대 김모 씨는 "대통령실이 오고 나서 시끌시끌하다. 시위도...
고려대 의대 교수들은 고려대구로병원 1층 로비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고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의 개인적인 의견 표출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소속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연대...
당 지도부는 최고위 모두발언에 앞서 이 전 장관 출국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외교부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공수처는 형식적인 4시간 소환 조사로 (이 전 장관의) 해외 도피를 방조했다"며 "법무부는 부실한 인사검증에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사실상 이 전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켜 대통령실로 수사가 연결되지...
이 사진들은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부근에서 열린 촛불시위 현장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한 사진에는 추 전 장관이 ‘특급범죄자 김건희 특검’이라는 팻말을 머리 위로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추 전 장관은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등과 함께 이 집회에 참석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북한이 체제 선전의 핵심...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 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기본값 제한을 통한 차별은 국민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 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노조 설립 이후 지금까지 피켓시위와 같은 활동에 사측이 공개적으로 금지 요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노조 측의 설명이다.
노조 측은 “지난여름부터 시작된 노조의 인적 쇄신 및 크루(직원) 참여 보장 요구에 회사가 내놓은 첫 공식 답변이 노조 메시지 및 전달 방법에 대한 제한 요청인 셈”이라고 주장했다.
카카오 측은 또 오프라인 조합활동이나 온라인...
이후 수험생의 어머니는 수능 다음날인 17일과 21일 감독관의 근무지인 학교로 찾아가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수험생의 아버지인 A 씨는 감독관인 교사에게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우리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며 협박·폭언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사건 이후 피해 감독관은 병가를 쓰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해당 수험생의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지난 17일과 21일 피해 교원의 학교로 찾아가 피켓 시위 등을 통해 해당 교원에게 위협을 가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학생 아버지는 감독관에게 전화로 ‘(내가) 변호사이며, 우리 아이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는 취지로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