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20대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기 안양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시민 김 모 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한 60대 여성이 김 씨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김 씨에게 “기프트 카드라는 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고 요구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에 의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는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월평균 피해금액은 전년 대비 25.2% 감소했으나,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급전이 절실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