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나는 하우스ㆍ렌트푸어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소득의 5분의1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어서다. 평균 대출 금액은 1억400만 원가량으로 조사됐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988명을 대상으로 ‘하우스ㆍ렌트푸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82.4%가 스스로를 하우스ㆍ렌트...
직장인 10명중 7명은 자신을 타임푸어족(일하면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인 30%는 퇴근길에 번아웃 증후군(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ㆍ자기혐오ㆍ직무 거부에 빠지는 증상)’을 겪는다고 하네요.
문제는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써도 티가 안 난다는 거죠....
‘88만 원 세대’ ‘삼포 세대’로 대변되는 어려운 현실, 즉 고용 없는 성장, 심화되는 양극화, 하우스푸어족 증가, 사회 안전망 부재, 실업자 급증 등 현실의 고달픈 삶이 과거를 소환시키는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현재가 어렵고 미래가 막막할 때 과거의 추억과 향수에서 위안을 찾으며 과거로 회귀한다. 대중문화에 거세게 일고 있는 복고 열기는 경기 침체로...
“난 푸어족, 월급을 받아도 항상 가난하다.”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의 71%가 자신의 처지를 이같이 여기고 있다는 소식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기는 앞으로 더 나빠질 텐데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어쩐대?”, “그러게, 분수껏 살아야지. 적게 벌면서 많이 버는 사람하고 똑같이 쓰려니 늘 부족하지”, “내 친구 얘기네. 취직했다고...
다음으로는 ‘노후 생활비가 넉넉지 못한 실버푸어’(22.8%), ‘무리한 대출로 집 마련 후 빈곤하게 생활하는 하우스푸어’(11.9%), ‘해외여행, 쇼핑 등 과소비로 빈곤하게 사는 쇼핑푸어’(9.3%) 순이었다.
이들은 자신이 푸어족이 된 이유로 ‘연봉이 적어서’(61.1%, 복수응답), ‘현재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없어서’(23.6%), ‘고용이 불안정해서’(19.4...
집을 팔아도 빚을 갚을 수 없는 하우스푸어처럼 차를 팔아도 원금을 충당할 수 없는 카푸어가 크게 늘어났다. 수입차 할부 구입 제도가 가계부채의 새 뇌관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차 구입 비중의 46.4%가 2030 세대였다”며 “이들이 이자나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서 수입차 할부금융사들이 부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물론 고용 없는 성장, 양극화, 넘쳐나는 하우스푸어족, 사회안정망의 부재 등으로 상징되는 현실의 고달픈 삶 역시 90년대를 복고라는 형식으로 소환시키는 역할을 했다. 힘든 사람들이 행복한 과거에 잠시 의탁하며 현실의 시름을 잊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90년대 복고’와 더불어 2012년 대중문화를 강타한 코드가 바로 ‘첫사랑’이다. “잊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족(族) 쏟아져 나오고 이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파는 들쭉날쭉하던 가계대출 부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한 생계형 대출 증가로 주택대출 수요가 줄었는데도 가계대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을 넘은 깡통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실제로 빚이 없는 직장인들도 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절반이상이다. 현실적으로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현재의 경제 상황을 극복할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푸어족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국내 로또정보 제공업체(www.lottorich.co.kr)를 통해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이야기. 로또 1등 당첨으로 새로운 꿈과 인생을...
‘품위유지’를 위해 명품을 사느라 카드빚에 허덕이는 럭셔리푸어족이 늘고 있다는데 내 얘기가 아닌가 싶다.
난 명품 매니아다. 하지만 인터넷몰에서 품질 좋고 가격이 싼 옷이나 디지털 기기 등을 득템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쇼셜쇼핑 사이트를 드나들다 지름신이 강림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고민이긴 하다. 그래도 당장 갖고 싶은 물건을 포기할 순 없다....
하우스 푸어 멍에를 지지 말고 미리 증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조 연구원은 “목적자금의 운용 방법을 정했다면, 종잣돈 모으기에 들어가라”며 “주식형·적립식 뿐 아니라 혼합형펀드나 예·적금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상품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정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차장은 “대부분의 하우스 푸어족들은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