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제약사 푸싱의약그룹은 대만 TSMC와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창업자 궈타이밍 측과 총 1000만 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계약 금액은 총 3억5000만 달러(4012억4000만 원)에 달한다. 계약 당사자는 푸싱의약그룹의 자회사인 푸싱실업, TSMS, 폭스콘...
화이자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생명공학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중국의 푸싱의약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mRNA 백신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늦어도 7월까지는 중국 품목허가가 예상돼 3분기부터는 중국 내에서 본격적인 mRNA 백신의 유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화이자 백신 6600만 도즈,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를 각각...
바이오엔테크는 중국 푸싱의약 그룹과 합작해 연간 1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의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에도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도 4일 올해 코로나19 매출 전망치를 26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바이오엔테크가 중국 푸싱의약 그룹과 합작해 연간 1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지난해 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베 스완 진 EDB 청장은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의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과 치료 기술 개발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미래...
양사, 합작사에 1억 달러씩 투입키로7월 중국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 예상중국, 현재 자국 개발 백신만 승인한 상태
중국 제약회사 푸싱의약그룹이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푸싱의약은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내 메신저...
현재까지 52만900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경우 중국 푸싱의약을 통해 공급되고 있어 이 백신을 푸싱-바이오엔테크 백신이라고 부른다. 홍콩에서는 최근 바이오엔테크 백신 일부 용기에 결함이 발견돼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됐지만 5일부터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홍콩 정부는 바이오엔테크와 푸싱의약에 대한 조사에서 홍콩에 공급된 백신의 안전성이나 품질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일부 바이알 뚜껑이 느슨한 결함과 얼룩진 병들이 발견됐으나 그 수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접종 중단은 민주화 시위와 중국의 선거제 개편 등으로 금융 중심지로서 위상이 흔들린 홍콩에 또 다른 타격이...
푸싱의약, 바이오엔테크 파트너사로 홍콩에 백신 공급바이오엔테크, 홍콩·마카오 정부에 일부 백신의 포장 뚜껑에 결함 보고
중국 상하이푸싱의약그룹 주가가 24일 급락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부 중단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푸싱의약은 바이오엔테크의...
이뮤노메딕스는 ADC 기술을 지닌 항암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ADC 기술로 개발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를 승인받았다. 길리어드는 이를 기반으로 항암제 시장에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DC는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 특정 부위에 약물을 붙여 링커로 연결하는 기술로, 암세포처럼 특정 세포만...
2000년에 설립된 우시앱텍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의약품 전임상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앱텍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첨단 시설 및 독보적인 전임상 전문성을 기반으로 당사가 준비중인 ADC신약의 글로벌 임상진입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 도입한 코로나19치료제를 빠르게...
2000년에 설립된 우시앱텍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APEC 등을 포함 전세계 의약품 전임상개발의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앱텍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첨단 시설 및 독보적인 전임상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이자와 중국 상하이푸싱의약 등 해외 파트너십을 활용해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양산 체제도 갖추고 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밀었던 후지필름홀딩스 산하 후지필름도야마화학이 개발한 아비간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전망이 비관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후지타의과대학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에 아비간 효과를...
진원생명과학은 mRNA 의약품 관련 세계적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미국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과 협력해 전세계 팬데믹을 유발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의 존 쿠크(John Cooke) 교수와 로만 수쿠버신(Roman Sukhovershin) 박사가 이끄는 ‘RNA 의약품 프로그램’은 텍사스 의료센터뿐만...
2만 여종의 의약품을 국내 병원과 약국에 공급하며 지난해 약 2조5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씨엠생명과학은 전국 유수의 약국으로 가인패드의 공급 및 판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티씨엠생명과학의 가인패드는 패드형 여성질병 자가채취 키트다.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약 4시간 동안 착용한 후 착불 택배로 전문 의료검사센터로...
2만 여종의 의약품을 국내 병원, 약국에 공급하며 지난해 약 2조5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티씨엠생명과학의 가인패드는 패드형 여성질병 자가채취 키트다.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약 4시간 동안 착용한 후 착불 택배로 전문 의료검사센터로 보내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질환(STD)의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레고켐은 "기존에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및 마일스톤과 의약품사업부문의 올해 실적에 더해 최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레고켐으로부터 도입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LCB17-0877)’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 수익배분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레고켐은 푸싱제약...
바이오리더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치료를 목표로 하는 물질을 글로벌 동물의약품 회사에 기술 이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일 대비 300원(2.74%)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세계 9위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베토퀴놀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하는 물질 이전을 위한...
중국의약공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약 320억 위안(한화 약 5조4000억 원)에 이른다.
회사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FDA 품목허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중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인과 세포검사 분야에서 기존 직접도말법이...
앱클론은 지난해 11월 중국의 대형 제약사 푸싱의 자회사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헨리우스)에 위암·유방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2018년 12월과 2019년 3월 두 차례로 나눠 각각 500만 달러를 받고, 단계별 마일스톤은 4500만 달러와 판매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 내용이다. 계약금을 모두...
앱클론은 10일 중국 최대 민영제약그룹 푸싱의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이 중국 식약처(NMPA)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임상 시험 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11월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과 선입금 1000만 달러 포함 총 5650만 달러(판매 로열티 별도) 규모의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AC1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