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적자에 폐업 위기까지 갔던 푸르밀인데요. 사업 종료 위기를 겪었던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판매 종료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이 ‘가나초코우유’‘비피더스’등 회사 대표 제품을 소환하며 아쉬움을 표하자 사업 종료를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살아난 푸르밀은 신제품 캐러멜 맛의 발효유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를 출시해 정상화를 위한...
푸르밀이 달달한 캐러멜 맛의 농후 발효유 신제품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름부터 독특한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요구르트에서 신맛은 줄이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연초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빙그레, 동서, 푸르밀 등이 우유와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가격을 올린 영향이 컸다.
다른 육아용품 물가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사도우미 물가는 올해 1분기 6.8% 올랐고, 산후 조리원이용료 물가지수도 5.9% 솟구쳤다. 유모차는 9.6% 뛰었고, 기저귀 물가는 8.9% 올랐다. 이외에도 PC방 이용료는...
한때 사업종료를 선언했던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9일 영등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판매 제품군을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동환 대표는 “매출 규모는 이전의 50% 수준으로 낮아질지...
푸르밀과 각각 ‘헤이루(HEYROO) 초코·바나나 프렌즈 우유’, ‘하루e한컵 우유’를 생산·제조하던 CU, 이마트24는 ‘푸르밀 사태’에 대체 협력사를 동원F&B로 다시 선정해야 했다.
불매 운동을 불 지핀 업체를 제조사로 채택했을 때 부담도 크다. 실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GS25의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 제조사는 SPC삼립을, 세븐일레븐의 ‘굿민...
정부의 대응 방향으로는 “그간 푸르밀, 현대제철 등 사업장에서 노사 간 첨예한 입장 대립이 있었지만, 지방관서의 대화 주선과 설득 등 적극적 노력을 통해 노사가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하고,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다”며 “이번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갈등관리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최근 푸르밀 사업종료 논란 과정에서 노조와의 약속을 번복했던 경영진의 무책임함도 그 예다. 다행히 푸르밀 사태는 사업종료와 전직원 정리해고에서 매각 추진, 사업 유지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기업가 정신이 결여된 무책임한 경영진에 대한 신뢰는 없다.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던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의 말 바꾸기도 마찬가지다. 홍 회장을 비롯한 오너...
푸르밀이 사업 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영업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17일 매출 감소와 적자 누적을 이유로 전 직원 정리해고와 사업 종료를 선언한 지 25일 만이다.
푸르밀은 신동환 대표이사와 임직원, 노동조합 명의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기존 사업종료 발표를 철회하고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30% 감원'으로 사업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한 지 24일 만에 이를 철회했다.
지난달 17일 푸르밀 경영진은 이달 30일 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 해고를 통지했다. 이후 직원들이 경영진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갈등이 발생했다.
갈등을 해소하고자 신동환 대표와 노조는 지난달 24일과...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노조와의 4차 교섭 끝에 '30% 인원 감축'을 조건으로 다시 회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8일 김성곤 푸르밀 노조위원장은 “이날 본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내려와서 갑작스럽게 교섭을 했다. 인원감축 30%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매각할 수도 있고 자체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해고 철회 여부에...
푸르밀이 대리점에 계약 종료를 안내하고, 낙농진흥회에는 원유 공급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측은 최근 협상 과정 중 사측이 매각 추진을 언급해 놓고,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푸르밀은 지난달 말 신동환 대표이사 명의로 전국 500여 대리점에 ‘사업종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경영상황 악화...
경영난을 이유로 일방적인 사업종료를 선언했던 푸르밀이 재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푸르밀 노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면담했지만, 최종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날 면담에는 신동환 대표이사 등 사측 3명과 김성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참석했다.
3차 교섭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일방적인 사업종료로 마찰을 빚어 온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노사가 31일 대화에 나섰지만, 상생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푸르밀 등에 따르면 신동환 대표이사와 김성곤 노조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면담했지만 결국 합의를 보지 못했다.
대신 이번 주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3차 교섭은 내달 4일 오후 2시다.
이날...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면서 상생안을 찾겠다고 약속한 푸르밀 경영진이 돌연 희망퇴직을 받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이날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을 공고했다.
신 대표는 회사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시하면서 내달 9일까지 일반직, 기능직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