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상반기에는 그동안 거의 발행되지 않았던 해외 개별주식(애플, 페이스북, 폭스바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주식형 ELS가 약 73억원이 발행돼 직전년도 하반기 대비 114.7% 증가했다.
복수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ELS의 발행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양한 기초자산을 조합해 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벤틀리 람보르기니 디자이너 '루크 돈거볼케' 영입 소식도 낙폭을 붙잡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현대차 주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6월말 △배당관련 이슈와 △중국 제5공장(충칭) 착공 △유럽 판매개선 등이 낙폭을 붙잡겠지만 “2분기 전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7월 초까지 분위기...
BMW와 폭스바겐 조합은 해외 종목형 2Star라는 흔치 않은 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중호 연구원은 “새로운 상품이 2개월도 채 유지되지 못하고 소멸되는 현재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하면 ELS 시장은 점점더 위축될 것”이라며 “장기간의 지수 선호현상으로 인해 종목형ELS 의 비중이 낮아지는 쏠림&기피현상도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