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14일 오후 12시 14분께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초구 반포동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 공중전화 부스에서 경찰에 전화해 "지하철 7호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하고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폭발물 수색과 함꼐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8일 마사회 수원지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이모(68)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오후 1시12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마사회 수원지점에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내일(19일) 11시40분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마사회 수원지점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