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각 부대 동시 수색진행을 검토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담당부서가 무인기와 관련한 포상을 기존의 다른 사례를 비교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무인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상금사냥꾼' 파파라치의 전성시대다.
통상 포상금제도가 도입되면 해당 불법행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단속과 함께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 제도 도입 후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포상금이 과도하게 많다고 우려한다. 실질적인 효과를 과학적으로 측정하지 않은 채 '포상금제도'가 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