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51명의 과도한 증원으로 인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고, 졸업생은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어지면서 폐과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인증에 실패하고 2018년 폐교한 서남대 의대의 사례를 똑같이 밟게 될 것이란 우려다.
의대정원 증원 결정과 배정 과정에서도 절차적 위법성이 있으며...
최 위원장은 의사들을 향해 “의사가 부족해 의사 업무를 하는 진료보조(PA) 간호사가 2만 명에 육박하는데, 의사들만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지역의 공공병원은 의사가 부족해 폐과되는 상황인데, 의사를 증원하지 않고 지역의료를 어떻게 살릴 수 있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확대를 무산시키기 위한 진료 거부와 휴진...
의협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않은데 대해 그는 "소아과 문제만도 벌써 3년을 보건복지부와 상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고쳐지지 않고 완전 소아과 의료 인프라 문제가 붕괴될 것 같아 지난해 3월 29일 소아과 폐과 선언을 했다"며 "지난해 6월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과 만나 얘기를 했고, 12월 첫 주까지는 해결이 돼야 한다고...
지난해에는 수입 감소에 따른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을 주도했고, ‘소아청소년과 탈출(No kids zone) 학술대회’도 세 차례 열며 미용, 통증 클리닉 개업 노하우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으로부터 입을 틀어막힌 채 끌려나갔던 인물로도...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의사들이 폐과 선언을 할 정도로 소아청소년과가 붕괴한 상황에 정부의 전면적인 정책변화도 없었다”며 “올해 초부터 예견된 사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집 당시 정원을 초과하는 지원자를 확보해도, 1~2년 뒤 중도 사직하는 비율이 높아 전공의 일손 공백이 발생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지방 의료 강화 대책이 오히려...
지역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들이 주축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올해 3월 말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과 낮은 수가 등으로 수입이 계속 줄어 동네에서 기관을 운영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폐과'를 선언하기도 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수도 부족하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최종 지원율은 25.5%에...
소아청소년과의 폐과 소식도 들려왔다. 보호자 없이 혼자 진료 보러 온 열나는 아이를 돌려보냈다며 민원에 시달려 폐업한다는 병원. 응급실에서 아이가 아픈데 기다리게 했다며 전공의의 뺨을 때렸다는 아빠의 이야기. 이 믿기 힘든 도시 괴담 같은 이야기들도 실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전공의 시절 임신 9개월 차 출산휴가를 앞두고 마지막 당직 날, 외과...
이에 올해 3월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폐과를 선언했다. 또 6월엔 ‘소아청소년과 탈출(노키즈존)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미용시술과 성인병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한 소청과 전문의는 719명에 달했다.
이제는 인기과인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 게 당연한 시대다. 지금이라도...
의사회는 급격한 저출생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소아과 폐과를 선언했다. 또 회원들을 상대로 미용과 비만·당뇨, 하지정맥류, 통증 등 성인 일반진료를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1일 학술대회에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턱없이 낮은 진료비로 버티며, 유일한 비급여 시술이었던 소아 예방접종도 국가...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아과) 개원의 단체의 ‘폐과 선언’에도 정부는 묵묵부답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소아과 전문의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협의에는 난색을 표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소아과 경영난의 주된 배경 중 하나인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 병·위원급 신생아실과 소아중환자 입원진료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소아청소년과’ 폐과를 선언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도저히 더는 하고 싶어도 이 나라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살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려 있다....
하지만, 해당 예산은 올해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 밖에 소아의료체계 확립을 통한 소아진료인력 등 확충은 대책 마련에서 미흡한 소통으로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는 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반발해 29일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최근 A 교수의 폐과 면직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B 대학교 학교법인은 2014년 2월 입학정원 미달 등의 이유로 특정 학과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재직중이던 A 교수도 면직처분했다. A 교수는 이에 불복해 같은해 3월 학과 폐지에 따른 면직처분이 적법하지...
어제 교육부는 서남대 옛 재단이 폐교와 폐과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방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려대와 서남대의 설립자는 이홍하씨인데요. 교비 330억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서남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의 등급을 받아 재정지원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남대 의대가 폐과될 경우 의대로는 최초...
교육부는 7일 서남대학교 구재단이 한려대를 폐교하고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남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지정돼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재정기여자 영입 등을 추진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어...
사실상 폐과를 결정한 상태에서 진행된 간담회 역시 학교측의 안일한 태도로 비난을 받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건국대 등에 따르면 학교측은 지난 7일 오전 경영대 강의실에서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 학생들을 불러 폐과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다.
관련학과 재학생들에 따르면 대학 측은 간담회를 열기 불과 이틀 전인 5일 오후 7시 30분께 학과 대표...
10일 건국대에 따르면 대학은 7일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 학생들을 불러 폐과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과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인데요. 이 때문에 2013년에 개설해 졸업생도 나오지 않은 학과가 3년 만에 폐과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죠. 특히 이 학과 학생들에...
특히 예수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서남의대 졸업생은 2017년부터 의사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박탈되며, 결과적으로 의대 폐과 및 전체 대학의 부실로 이어진다고 우려했다.
명지병원은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예수병원-부영 컨소시엄이 지정 계좌에 전입금을 납입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자격 자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를...
대학의 기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뒤바뀌고 취업이 어렵거나 학생들의 지원이 적은 학과에 대해서는 서슴없이 폐과를 단행하기도 한다. 가히 만행이라 불러 마땅한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도 이에 대항하는 목소리는 그저 애처로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세상은 마침내 시민이 되기보다는 달인이 되어야 하는 정글이 되어 가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제 개편을 추진했다”는 것과 “국문과는 폐과가 아니라 확대”라는 것이 배재대의 입장이다.
학교 결정에 학생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총학생회와 소속 학과 학생 1000명은 지난 5월 6일 결의대회를 열었다. 학과 폐지 개편안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