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 초반 루니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에 걸렸다. 전반 22분에도 워커의 크로스를 루니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에는 브루노 알베스가 케인의 머리를 가격하는 거친 파울로 퇴장당하며 잉글랜드에 유리한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후반 중반이 지나도 좀처럼 골은...
마르셀루, 라모스, 페페, 다닐루가 수비를,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 발렌시아는 알카세르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파울, 파레호, 칸셀로가 2선에 배치됐다. 다닐루, 고메스가 중원을 맡았고 오르반, 산토스, 압데누어, 바라간이 수비를 지켰다.
전반부터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는 치열한 공격전을 펼쳤다. 전반 16분 베일이 호날두에게 패스한 공이...
포르투갈은 가나전에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던 중앙 수비수 페페가 출장한다. 여기에 이번 대회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유럽세가 유난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이 기적같은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19일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메룬 알렉스 송은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알렉스 송에게는 곧바로 `인간 곡괭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페페 역시 지난 17일 치러진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볼 경합을 벌이다 자신의 손에 얼굴을 맞고 넘어진 뮐러를 보고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수아레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포르투갈은 결국 라이벌 독일에 0-4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페페 역시 수아레스와 마찬가지로 그간 그라운드에서 수많은 폭력 전과를 남기며 악명을 떨쳐왔다. 그는 지난 2009년 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고의적으로 여러 번 걷어차 무려 9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송은 옥타곤이 아닌 축구장에서 격투기...
호날두의 부상 소식에 네티즌은 “호날두, 미국전 출전 가능하긴 한건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페페의 퇴장에 호날두 무릎 이상까지, 포르투갈 악재 겹치나?”, “호날두, 득점왕 후보가 이러면 곤란하다”, “호날두, 부디 무릎 보호차원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23일 미국, 27일 가나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심판은 알렉스 송에게 즉각 퇴장명령을 내렸다.
전반전 내내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끌려 다니던 알렉스 송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만주키치에게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했다. 격투기에서나 볼 수 있는 팔꿈치 공격을 선보인 알렉스 송은 결국 다이렉트 퇴장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2004년 프랑스 바스티아에서...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만주치키
카메룬의 간판 선수 ‘알렉스 송’이 상대 크로아티아 마리오 만주키치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 퇴장당했다. 앞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는 넘어져 앉아있던 독일 선수를 머리로 가격해 퇴장당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찍고 박는 난타전 월드컵이다.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2014 '브라질...
알렉스 송의 만주키치 가격 퇴장에 축구팬들은 "알렉스 송, 만주키치 가격 퇴장 진짜 어이없다" "알렉스 송, 만주키치 가격, 개판 5분 전이구나. 개콘도 울고갈 알렉스 송의 원투 펀치" "독일 토마스 뮐러 박치기 해서 퇴장당한 제2의 페페다" "알렉스 송=페페 박치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김성주 캐스터, 송종국 해설위원과 함께 독일과 포르투갈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가 독일의 토마스 뮐러의 머리에 박치기를 해서 퇴장 당했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네요. (헤딩은)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페페는 넘어진 상대편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들이받았고, 이 직후 퇴장을 당했다. 결국 포르투갈의 0-4 완패의 장본인이 됐다.
안정환 어록은 브라질 월드컵 이전부터 "8강에 진출하면 시청광장에서 쌈바춤을 추겠다"고 선언한 것부터 시작했다.
앞서 안정환 해설위원은 월드컵 개막에 앞서 치러진 평가전에서도 "외로워요. 외로워....
과욕을 부린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어리석은 퇴장을 당한 페페로 인해 호날두는 제대로 된 득점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수아레즈는 부상에 울었다. 지난달 무릎 수술을 받은 수아레즈는 더딘 회복에 결국 코스타리카와의 D조 조별리그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아레즈는 13일 팀이 코스타리카에 1-3으로 패하는 장면을 벤치에 앉아 지켜봐야만 했다.
17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독일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라운드 첫 경기에서 박치기로 퇴장을 당한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허탈한 웃음만을 지으며 경기장 밖으로 사라졌다.
페페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7분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했다가 곧바로 퇴장을 당해 팀의 0-4 대패의...
본 안정환 해설위원은 “페페가 넘어져 있는 선수의 얼굴에 헤딩을 했다”며 “축구선수라면 볼에 헤딩을 해야지 왜 머리에 헤딩을 합니까”라는 말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포르투갈은 결국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에도 라이벌 독일에 0-4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페페의 ‘박치기’ 퇴장 장면을 본 축구팬들은 “페페 박치기 퇴장, 페페 지단 빙의 했나?”, “페페 박치기 퇴장, 페페는 정말 상습범이다”, “페페 박치기 퇴장, 전과범에겐 전자발찌를 채워야한다”, “페페 박치기 퇴장, 포르투갈대표팀은 페페 때문에 발목을 잡혔네”, “페페 박치기 퇴장, 아마 추가 징계가 기다리고 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페페의 퇴장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비판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대등한 경기가 되기를 기대했다"고 밝힌 그는 "독일 같은 강팀을 상대로 그렇게 긴 시간을 10명이 싸운다면 승리하기는 당연히 힘들다"고 밝혀 페페의 쓸데없는 행동으로 인한 퇴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페페는 독일과의 경기 도중 전반 37분께 뮐러에게 박치기 반칙을 범해 퇴장을...
이날 포르투갈은 0-2로 뒤져 있던 전반 37분 수비수 페페가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머리를 들이 받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메이렐레스가 심판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를 통해 방송되며 논란이 됐다.
이에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메이렐레스의 손가락 욕설은 퇴장감”이라고 보도하며 메이렐레스의 부적절한...
페페 박치기
포루투갈 축구국가 대표팀 페페가 경기도중 독일 공격수의 머리를 들이받는 만행으로 퇴장당한 모습이 레고로 연출됐다.
17일 트위터에는 페페의 부적절한 행동을 꼬집은 레고 인형 사진이 한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공개됐다. 앉아 있는 토마스 뮐러의 머리를 고개 숙이며 들이받는 페페의 모습을 표현했다.
페페 박치기 레고 페러디를 접한...
페페가 퇴장 당한 직후 팀 동료 하울 메이렐레스가 주심의 뒤쪽으로 양손으로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욕설을 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대로 화면에 잡혔고 FIFA는 월드컵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장면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일단 메이렐레스는 포르투갈 축구협회를 통해 "심판을 겨냥한 손짓이 아니었다"고 전하는 한편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