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토끼’는 지난 6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 기업을 공격한 낫페트야(NotPetya)와 유사한 코드를 공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낫페트야는 지난 5월 세계를 휩쓴 랜섬웨어 ‘페트야(NotPetya)’의 변종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감염이 페트야나 낫페트야 만큼 전 세계적인 혼란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랜섬웨어를 연구하는 제임스 에머리-캘코트는...
러시아 최대 국영석유업체 로스네프티와 철강기업 예브라즈 등도 페트야 공격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로스네프티는 트위터 계정에 “랜섬웨어 공격으로 정지된 컴퓨터 화면에 300달러의 가상화폐를 송금하면 복구 키를 제공하겠다는 공지가 떴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체르노빌 원전뿐 아니라 중앙일행과 일부 국영은행도 피해를 당했다. 유럽에서는 영국의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