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품목을 2배 확대한다.
홈플러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혜택을 늘린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가격혁명은 그간 홈플러스가 축적해 온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기별 수요가 많은 핵심 상품들을 AI를 통해 선정, 업계 최저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요리소스 패키지에 레시피 영상 QR 삽입CJ제일제당ㆍ오뚜기도 프리미엄 소스 강화서동순 마케팅 총괄 “올해 300억원 매출 목표”
종합식품기업 샘표가 중식소스 신규 브랜드 ‘차오차이’를 론칭,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카레 ‘티아시아’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샘표는 차오차이도 품질과 간편함을 앞세워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
아시아나항공이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서 누락해 증권발행에 제한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아시아나항공 등 7개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3300억원, 2016년 1600억원 규모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
“10년 뒤엔 한 명의 콘텐츠 제작자가 혼자서 애니메이션 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겁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 18일 금요일. 강남 언주역에 한 사무실을 찾았을 때 근무하는 직원들은 단 세 명이었다. 듬성듬성 불이 켜진 사무실에서 이준호 플라스크(Plask) 대표를 만났다. 플라스크는 주 1회 재택근무제를 해 직원들 대부분이
샘표 양조간장으로 유명한 샘표식품의 사업 다각화 성과가 빛을 보고 있다. 비장류 매출이 처음으로 장류 매출을 넘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샘표식품 매출은 4132억 원으로 전년(3907억 원) 대비 5.8% 늘어 처음으로 4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분야별로 비장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비장류 매출은 1년 전보다 7.9% 증
신용등급이 좋은 ‘모범생’(우량 대기업)들까지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발행된 회사채 264건 중 40건(15.15%)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1 미만이었다. 치솟는 물가와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어서다.
더 큰 문제는 경기 침체로 실적까지 나빠지면서 많은 기업이 신용등급이 나빠지는 ‘추락천사(
네이버·롯데 등 M&A 적극적…삼성전자도 3년내 ‘빅딜’ 예고‘M&A 큰손’ 떠오른 사모펀드…시장 주도권 놓고 경쟁 펼칠 듯
글로벌 긴축과 경기 침체 여파가 기업들을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정부와 채권은행들도 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죌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기업군이 23곳에 불과하지만, 더
간편식의 대명사인 즉석카레 시장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밀키트가 많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결과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이 자주 출시되지 않은 점도 카레 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즉석카레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뚜기는 타격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시장
샘표식품이 ‘간장 기업’에서 탈바꿈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장류 외 제품 매출이 장류 제품 매출을 앞섰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선보인 조미료 '연두', '티아시아 커리' 등이 인기를 끈 데 따른 결과다. 제품군 확대로 전체 매출도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샘표식품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비
SSG닷컴이 프로야구 SSG랜더스 창단 100일을 앞두고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구단 창단일인 3월 30일 이후 실제 100일은 7월 7일이지만 사전행사를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SSG닷컴은 SSG랜더스 창단 이후 ‘랜더스데이’, ‘랜더스위크’ 등 야구단 연계 마케팅을 차례로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100일 맞이
"재밌어야 팔린다"
만우절을 맞아 식품·패션업계가 펀 마케팅에 나섰다. 주력 소비층이 MZ세대로 교체되면서 B급 감성에 열광하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업계는 가상 브랜드를 먼저 입소문(바이럴 마케팅)내고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는가 하면 SNS에 만우절용 가상 제품을 올려 '펀슈머'와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일 빙그레는 매운맛 아이스크
대신증권이 2일 삼강엠앤티에 대해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주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약 100GW 규모의 압도적인 투자를 받
신한금융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고 1조1582억 원(약 3913만 주)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증자 배정 대상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BPEA)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1998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약 14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매각 재수생’ 로젠택배의 새 주인 찾기가 지연되고 있다. 매각자 측과 원매자 간의 가격 눈높이 차이와 함께 이렇다 할 전략적투자자(SI)가 등판하지 않은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로젠택배 매각과 관련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로젠택배는 한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택배
‘매각 재수생’ 로젠택배가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매각전이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PEF)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와 매각 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1월 15일 로젠택배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한
이번 주(13~17일) 인수·합병(M&A) 시장은 크고 작은 딜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특히 올해 대어로 손꼽히는 푸르덴셜생명의 예비입찰이 진행됐고, 로젠택배 매각전도 본격화했다.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서 4파전으로 압축= 푸르덴셜생명이 매각전을 본격화하면서 올해 M&A 빅딜이 포문을 열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
중국에서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얌차이나(Yum China)가 170억 달러(약 18조8700억 원)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홍콩 소재 투자업체 힐하우스캐피털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상하이에 본사가 있고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얌차이나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이하 베어링PEA)가 한라시멘트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한라시멘트-옥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기금출연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출연식은 강릉시 옥계면 소재 크리스탈밸리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한철 베어링PEA 대표, 문종구 한라시멘트 고문, 공동기금법인 위원 등이 참석했다.
베어링PEA 관
지난주(10월 30일~11월 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2.5%(56.04포인트) 오른 2557.9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2501.93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했다. 이달 1일 2556.57을 기록한 코스피는 다음날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3일 2557.97까지 상승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
한라시멘트를 인수할 후보 4곳이 추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라시멘트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 적격인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로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아주산업, LK투자파트너스 4곳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2일 마감된 한라시멘트 매각 예비입찰에는 쇼트리스트에 오른 4곳 외에도 해외 전략적투자자(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