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한글날을 맞아 구직자 2074명을 대상으로 ‘자소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양자택일형 문제로 물어본 결과, 총 10문항에 대한 구직자들의 평균 점수는 61.9점으로 집계돼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취준생이 틀린 맞춤법은 ‘뒤처지지’로, 65.3%의 오답률을 기록해 10명 중 7명이나...
이런 가운데 한글날을 맞아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누리집 '온라인 가나다'를 통해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전한 바 있다.
먼저 '왠지'는 의문사 '왜'와 어미 'ㄴ'이 결합했다. 왜인지의 줄임말이다. '왠지 모르게 자꾸' '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등의 예문이 있다.
'웬'은 어떻게라는 의미를 담았다. '웬일이니?' '웬 떡이니?...
특히 서 교수는 "이 중 네티즌은 가장 틀리기 쉬운 '건강한 한 해 되세요'가 아닌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지난 해'와 '지난해'의 띄어쓰기, '신정'과 '구정'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현인지 등에 대한 올바른 표현법을 상세히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이지애는 "이번 동영상을 통해 네티즌에게 가장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틀리기 쉬운 맞춤법
평소 흔하게 쓰는 말 중에는 맞춤법이 틀린 줄도 모르고 쓰는 단어가 많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순위를 알아보자.
틀리기 쉬운 맞춤법 1위는 '어의없다'다. '어의없다'는 '어이없다'로 고쳐야 올바른 맞춤법이 된다. 2위는 '병이 낳았다'의 '낳았다'다. 이는 '나았다'로 고쳐야 올바른 맞춤법이 된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3위는 '않하고' '않돼...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김종민이 이 맞춤법을 알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tvN ‘세얼간이’에서 김종민은 패널 중 유일하게 ‘100명 중 98명 틀리는 맞춤법’ 문제의 정답을 혼자 적어냈다.
‘어따 대고’의 올바른 표기법을 묻자 다른 두 명의 패널은 ‘엊다 대고’나 ‘엇다 대고’ 등의 오답을 적었던...
다음 사전ㆍ맞춤법 검색과 연결해 자주 쓰는 일상어 중 틀리기 쉬운 맞춤법,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헷갈렸던 단어 등 실생활 속의 잘못된 표현들을 쉽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누리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지난해 한글날 영문 대신 한글 로고를 선보여 누리꾼에게 호평을 받았던 다음은 오는 10월 3일까지 누리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