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조직하며 전공의 측의 참여를 요청했지만, 전공의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월 20일 집단적인 병원 이탈 이후 5개월 가까이 움직임이 없다.
또 하반기 전공의 모집으로 병원이 정상화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대규모...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0일과 11일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각 4시간씩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는 형태다. 이날부터는 모든 잔업과 주말 특근도 중단한다.
노사는 5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11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임금 인상과 성과급...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특별검사) 도입을 제안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권연대는 지난 2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이 163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살인적인 검찰의 수사는 특히 야당 전...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술은 작년 동기간보다 49%, 외래 진료는 30.5%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의 폭력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해달라”면서 환자들을 향해 “이미 진단된 질환의 2차 소견이나...
아울러 증환자 전담병실 도입, 병상 참여율 평가 강화 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하반기 중 비급여·실손보험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전주기 교육 시스템 혁신안도 내놓았다. 우선 유·초중고의 경우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늘봄학교(초등전일제 학교)를 단계적 추진한다....
2020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을 지냈으며 법률자문위원장,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인서 전 고검장은 서울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논설위원, 정치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기획재정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예산 편성에 이를 반영한다. 인구전략기획부 수장은 경제부총리에 이어 국무위원 서열 2위인 사회부총리를 맡게 된다.
인구 문제는 한국 사회를 짓누르는 가장 무거운 현안이다. 출산율 감소는 세계적 현상이지만 한국은 국가소멸론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1960년 3.34명이던 38개 회원국의...
현재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전략기획부 장관 소속 자문위원회로 변경하고 사무처는 폐지하는 한편, 신설 부에 저출생 관련 예산 사전 심의 권한을 부여하는 개편 작업 역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바꿔야 시행 가능한 일이다.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인구위기대응기본법’으로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또 농촌 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소멸 위험 지역에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해 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고 산지전용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농촌 지역별로 소멸 위험도를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도 추진 중이다.
특히 우리 역시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정주, 창업, 휴양의 공간으로서 농촌의 잠재력을...
'도박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통신사업자에게 임시차단 요구권을 주는 정책도 논의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은 "마약과 도박 두 가지를 제대로 우리가 제어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에 미래가 대단히 어두울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심지어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게임을 통한 도박에 상당수가 빠져있다는...
대책을 통해서 필수과목 의료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는 데 정책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 한지아 의원은 “정부가 2차 국민건강 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표준화한 원가 산정을 하는 등 부분이 이행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차관은 “필수의료 특별회계...
이어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통과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25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과 관련한 입법 청문회를 열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하면서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4일부터 일주일간 진료를 중단할 계획이다.
잇따른 의대 교수들의 휴진 유예로 인해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진료 유지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9일 예정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에서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임현택...
현대차 노조는 향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파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한다. 쟁대위 출범식은 27일로 예정돼있다.
노조는 전면적인 파업보다는 ‘특근 거부’ 카드부터 꺼낼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월 특별성과급 지급을 두고 사측과 이견이 생기자 주말·휴일 특근을 거부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임단협 과정에서도 특근을 거부한 바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29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열어 향후 투쟁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18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발언이 시·도의사회와 합의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의료계 내에서 반발이 일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투쟁계획을 올특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해 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을 상정하고 관련 청문회도 열었다.
‘상임위 보이콧’을 중단한 국민의힘도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사일정 합의 없는 청문회 진행에 반발해 불참했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회의는 1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이 계류돼 있다"며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원 구성에 임하기로 한 만큼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과 정부여당의 부자감세론을 싸잡아서...
최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교수, 시도의사회 등을 포괄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 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차장은 “의료계가 참여해 지혜를 보태준다면 국민, 환자, 의사, 의료인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 완수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언제든, 어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보험개혁회의 등에서 실손보험 비급여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모럴헤저드’ 등 의료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겠냐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24일 금융당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계가 지급한 실손 비급여 보험금은 처음으로 8조 원을 넘겼다. 2021년 7조 8742억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