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은에서 제출 받은 '트로이카 해외자원개발펀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펀드 투자금액 3367억 원 대비 잔액은 329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손실률은 90.2%에 달한다.
산은의 해외자원개발펀드는 MB정부 시절인 2009년 5월 지식경제부가 1조 원 규모 자원개발펀드 조성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산은은...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의 주도로 조성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펀드가 1634억원의 잠정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말 기준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반토막"이라면서 "잠정 손실만 1634억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 회장이 지난...
산업은행 컨소시엄의 주도로 조성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펀드도 약 700억원대의 잠정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2009년 12월 15일 해외자원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만기는 오는 2019년 12월 15일이다. 홍기택 회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당시 가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산업은행 컨소시엄 주도로 조성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펀드’가 700억원대의 잠정손실을 냈다는 주장이 21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은 이날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펀드의 공정가치 평가금액은 작년 말 기준 원금대비 75.4%로, 잠정 손실액이 711억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해외자원개발펀드 1호인 트로이카펀드가 미국 석유기업 아파치사(Apache Corporation)의 천연가스전을 인수·개발하는 사업이다. 트로이카펀드는 지식경제부가 해외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한 해외자원개발 1호 펀드다. 현재 자원공기업·민간 자원기업·정책금융기관이 출자자로 참여 중이다.
지난 2월 수은, 산은 등...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업체인 아피치사의 가스자산 인수전에는 유수의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및 사모펀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다.
산업은행은 인수구조 설계, 자금조달 및 투자 조건협상 등 딜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인수자금은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PEF가 1억4500만달러를 지분투자했고, 운영자금 1000만달러를 포함한 나머지...
해외자원개발펀드는 정부와 공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이 자원개발에 참여해 유동자금을 활용하고 투자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2006년 도입했다.
그동안 소규모인 상태에 있다가 2010년 자원개발 전문 공기업이 일부 출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공기업출자펀드 2개(트로이카펀드, 글로벌다이너스티펀드)를 조성했다.
트로이카펀드는 올해 4월 미국의 석유...
6일 지경부와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주도한 트로이카 해외자원개발펀드는 5460억원,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이끈 글로벌다이너스티 해외자원개발펀드는 1640억원 규모로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펀드에는 석유공사와 광물공사가 각각 1000억원, 100억원을 투입했다. 석유공사는 트로이카와 글로벌다이너스티에 790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