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3일 통대위와 '제3기구'는 단일화 기구를 하나로 통합해 단일 후보 추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보 진영의 경우 8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에서 단일화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다만 단일화 규칙에 대해 후보자들 간 합의에 난항을 겪으면서 13일 강신만, 김경범, 김재홍, 안승문, 홍제남 예비 후보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BSW는 기존 주류정당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보수와 진보정당에서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여러 정책을 취합했다. 발발한 지 2년 7개월이 다 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을 반대하며 푸틴과 평화협상을 요구한다. 불법 이민 강력 단속을 강조하지만 복지확대, 부자 증세를 주장한다. 기존 정당의 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진보적 보수 정당 혹은...
보수의 진보'는 기존의 정치문법에서 벗어나 시대정신과 조응하는 보수 가치를 재정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담겨있다.
선관위는 "그동안 보수가 가진 일만하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념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포용을 통해 대통합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정책을 주도하고 민생이슈를 발굴해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또 “계파와 지역 문제에서 자유롭고 보수, 중도, 진보로 삼분돼 있는 충북 충주에서 5번의 선거에 내리 승리한 경험이 있다”며 “이 모든 경험을 쏟아부어 국민의힘이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대해선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은 여당에게 험지로 여겨지는...
2014년 위헌 정당 판정을 받고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도 약진했다.
임기 초 여소야대 지형으로 국정운영에 난항을 겪은 윤석열 정부는 더욱 얄팍해진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국정운영이 마비되거나 조기 레임덕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짙다. 입법부와 행정부의 충돌이 되풀이되면서 현 정부는 이룬 것 없이...
보수 정당에겐 ‘누굴 내보내든 뽑힐 곳’이란 인식이 영향을 미쳤고, 진보 정당은 후보자들이 험지 출마를 꺼려 늘 어려움이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권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인근에서 만난 한 70대 남성은 강남갑에 출마한 양당 후보에 대해 “다 처음 보고 생소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가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단일 지역구가 된 16대 총선부터 직전 21대 총선까지 재보궐선거 포함 모든 승부에서 한 차례(20대 총선)를 제외하고 보수정당이 모두 승리했다.
두 후보의 캠프가 위치한 야탑동의 한 은행 앞에서 만난 박모(68·남)씨는 "살면서 보수만 찍었다"며 "지금 힘이 없어서 그렇지 일은 무조건 민주당보다 잘한다. 안철수는 국민이 다 아는 능력있는...
그러면서 "중국은 항상 '네가 져야 내가 승리한다'는 흑백논리의 이원적 사고가 낡은 것이라고 여겨왔다"면서 "중국인은 발전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 어떤 세력도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진보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등 서방이 첨단기술의 대중 수출 통제 등으로 중국의 발전을 막더라도 과학기술의 자립자강...
그런데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 아닌가! 이를 두고 “민주당이 사실상 통진당 부활의 길을 터줬다”고 비판하는 소리가 나온다. 이런 비판 자체는 옳지만, 본질은 아니다. 위성정당을 불러온 ‘선거 제도’가 자유와 민주를 억압하는 종북·친북세력에게 의회에 진입할 기회를 ‘합법적으로’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다....
하남은 16, 19,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을, 17, 18, 21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지 않은 점이 아쉬운 지점이다. 추 전 장관은 하납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하남갑은) 심각한 교통 체증과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명품 교육과 보육을 위한 시설 확충도 시급하다”며 “수십...
실제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도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을 추천했다. 장 공동대표는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지정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 참여하며 국보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바 있다. 나머지 두 사람은 앞서 내란선동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면복권을 요구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손솔 수석대변인을 자당 몫 비례 후보로 추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이 살기 위해 종북세력에 민주당을 숙주 정당으로 내줬다"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최근 일부 비례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민주당 공천 파동 등의...
한때 컷오프에 반발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마음을 바꿔 통합의 메시지를 내고 있고, 공천 학살을 비판했던 고민정 전 최고위원도 복귀했다. 이 대표는 또 일찍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진보당, 새진보연합 세력까지 흡수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의 경우 총선 후보 5명이 11일 총사퇴하면서 민주당과 총선 야권 단일화를 했다.
진보당과...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으로 규정해 2014년 강제 해산시킨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은 ▲장진숙 공동대표 ▲손솔 수석대변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3명을 민주연합 비례 후보로 선출했다.
장 공동대표는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지정한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에 참여하며 국가보안법 위반...
민주, 범야·시민사회에 비례 당선권 10석 할당용혜인, 시민당 이어 민주연합서 또 비례 출마진보, 국보법 위반·한총련 출신 등 4명 발표與 "민주연합, 종북·괴담선동세력 트로이목마"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할 범야권 후보들이 그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에 비례...
민주당 제안으로 공개 논의를 시작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은 지난달 21일 범야권 통합비례위성정당 창당과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도 공식 창당하며, 반윤(윤석열) 전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진당 후신 진보당에 비례 3석…새진보 3·시민회의 4반미·재벌 해체 등 강령 논란…'2단 검증' 효과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이 내달 3일 출범한다.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 범야권에 비례 10석을 사실상 보장한 가운데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4·10 총선용...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달 3일 창당한다. 민주연합에 참여하는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21일 오전 합의 서명식을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 명부는 30번까지 작성하고,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각각 3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또 시민사회단체 몫인 4명을 국민후보로 추천받아 비례대표...
진보당이 민주당에 연대를 요구한 지역구로는 유일한 현역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과 통합진보당(진보당 전신) 출신인 김재연·이상규 전 의원이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인 경기 의정부을과 서울 관악을 등이 거론된다.
6석 녹색정의당은 민주당과 지역구 연대만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심상정 의원이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할 계획이며, 비례대표인 강은미...
이런 가운데 범야권 비례통합정당 내 비례 순번, 지역구 연합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소수 정당들의 비례는 물론 지역구 지분 요구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진보당에서도 지역구 일부 의석을 대거 양보하라고 전해졌으나, 진보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문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