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된 점자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전송하면 향후 텔레햅틱(촉각을 원격으로 재현하는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차세대 실감 인터랙션을 위한 핵심 하드웨어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등을 통해 혁신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가상ㆍ증강현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원거리에서도 촉감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압전소재를 개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해 차세대 텔레햅틱(tele-haptic) 기술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압전소재는 힘을 가하면 전기를 발생하고 전기를 가하면 변형되는 효과를 발생시키는 재료이며, 텔레햅틱은 원격, 가상에서 현실 같은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