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지역 최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한 UAE원전은 4개 호기 상업 운전으로 연간 40테라와트시(TWh)의 청정전기를 생산하며 UAE 전력수요의 최대 25%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한-UAE 양국 간 관계는 UAE원전 사업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또한 경제, 사회, 문화, 국방 등 전방위 교류 협력 확대에 이바지했을 뿐만...
그러면서 “프랑스 원전의 올해 전체 출력량은 종전에 추산한 315~345테라와트시(TWh)가 아닌 340~360TWh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 예측치를 상향한 것은 원자로 유지 관리 능력이 개선됐고 올여름 주요 기상 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현재 프랑스엔 56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 한때 원전 강국으로 불렸던 프랑스는 이제 다시...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모량은 2022년 기준 460테라와트시(TWh)다. 프랑스(425TWh), 독일(490TWh)이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2026년에는 620~1050TWh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8000여 개 중 3분의 1가량이 미국에 몰려 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화 글로벌부문은 K-RE100 이행을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20년간 매년 약 5398㎿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는 앞서 1월 K-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공시했다. 이번에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맡게 될...
게이츠는 16일(현지시간) CBS에 출연해 자신이 설립한 테라파워가 최근 와이오밍주에서 미국 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착수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는 일찍이 무탄소 전원, 청정에너지원으로 원전을 점찍었다. 테라파워는 원자로 냉각재로 물이 아닌 액체금속, 가스 등을 사용하는 4세대 비경수형 SMR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원자로는...
BAT코리아제조(BAT사천공장)가 향후 5년간 약 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재생에너지를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테라와트아워)로부터 공급받는 등 BAT그룹의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
BAT사천공장은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BAT사천공장에서 PPA 체결식을 열고 향후...
2026년 해당 분야의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은 1000테라와트시(TWh)를 넘어서 일본이나 네덜란드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을 것으로 보인다.
김무환 SK㈜ 부문장은 “테라파워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 민간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업화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향후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NVIDIA 이상의 1000TOPS(초당 테라연산)급의 범용·개방형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반도체를 개발한다. 또,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초고속(10Gbps 이상) 자율주행차 네트워크 시스템 및 핵심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미국의 차세대전차 아브람스 X를 능가하는 유무인 복합 차세대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을...
수소 발전은 50% 혼소 등을 통해 2030년 6.1테라와트시(TWh), 2036년 26.5TWh로 발전량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 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처음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전문 합작법인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테라와트아워는 에너지 기업과 금융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한 국내 첫 사례다. 한화와 신한은 4월 JV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 100억 원을 출자해 9월 법인 설립을 마치고 테라와트아워의 한화 계열사 편입을 완료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이다. 복잡한 안전장치 없이도 자연적 공기 순환·대류를 통한 피동형 냉각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발전소 부지로 운송, 설치하는 간소한 방식으로 경제성이 높고 필요한 부지 규모도 작다. 특히, SMR은 탄소배출이 없는 전원으로서 전세계 주요국에서...
테라파워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에 345㎿(메가와트)급 실증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25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는 이 사업에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의 일환으로 기술 개발과 건설 비용의 절반에 가까운 약 20억 달러(2조6000억 원)를 지원하고 있다.
테라파워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SK시그넷이 미국의 유니콘 기업인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CPO)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테라와트)와 첫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향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SK시그넷에 따르면 테라와트 경영진은 지난해 7월 한국을 방문해 SK시그넷의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에서 직접 충전을 체험하며 기술력을...
EU가 지원하는 폐열재사용촉진계획인 ‘리유스히트(ReUseHeat)’의 연구에 따르면 지역 난방시스템과 근접한 곳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연간 최대 약 50테라와트의 여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2020년 EU 가구가 난방에 사용한 에너지의 2~3%에 해당한다.
IT 기업들은 10여 년 전부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활용하는 사업을 구상해왔지만, 기술적, 법적 장벽이...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는 345메가와트(MW) 출력 규모에 자연순환 방식 안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탄소배출도 없어 소형모듈원전(SMR)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SK㈜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아톰파워의 전기차 충전기와...
SMR이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이다.
특히 테라파워의 SFR은 핵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핵연료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존 대형원전은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지만, SFR기술은 끓는점이 높아 폭발 위험이 거의 없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한다.
또 설계와 건설...
원전 건설 기간 테라파워는 최대 2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345메가와트(㎿) 규모의 원전이 가동되면 2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MR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만큼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을뿐더러 모듈식이어서 부품 대부분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소형인 덕분에 집중적인 유지 보수의...
CNBC 보도 “울산서 65~80km 떨어진 곳에 연간 4.65테라와트시 생산”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이 울산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C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쉘은 문무바람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지분 80%를 보유했으며 지분 나머지는 코엔스헥시콘이 나눠 가졌다. 코엔스헥시콘은 한국 코엔스와 스웨덴 헥시콘의...
앞서 김준 총괄사장은 스토리 데이에서 배터리 사업의 수주 잔액이 ‘1테라와트 +α’ 규모라고 밝히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헝가리 등의 거점에서 연간 40GWh(기가와트시)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2030년까지 500GWh 이상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서...
카림 모사(Karim Moussa) 볼텍스에너지 최고경영자(CEO) 겸 EFG허미즈 사모투자 및 자산운용 대표는 “전 세계 투자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넷제로(Net Zero) 및 탈탄소화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며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TW(테라와트)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이 이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