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부문,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입력 2024-07-11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화)
(사진제공=한화)

한화 글로벌부문은 K-RE100 이행을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20년간 매년 약 5398㎿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는 앞서 1월 K-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공시했다. 이번에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맡게 될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컨버전스와 신한금융그룹이 합작투자해 출범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사업 전담 법인이다.

해당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기는 질산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온산공장(울산 소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온산공장 전력 사용량의 20% 정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화가 1월 K-RE100에 가입한 후, 최초로 체결하는 K-RE100 이행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당사가 지향하는 친환경 경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친환경 기술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 질산, 질산암모늄 생산을 위해 K-RE100 이행률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일본은행, 4개월 만에 금리 인상…국채 매입 규모도 절반 축소
  • [이슈Law] ‘폰지사기’ 유사한 티메프 사태, 사기죄 성립 여부 쟁점은
  • 반도체 살아난 삼성전자…하반기도 ‘HBM’으로 날개 단다
  • 최연소·100호 금메달리스트 나왔다…한국 선수들의 '48년' 금빛 발자취 [이슈크래커]
  • 은행 주담대 금리 2년6개월來 최저…가계대출 금리 하락 전환
  •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1위는 제주 아닌 '여기' [데이터클립]
  • 실적 눈높이 낮아진 배터리 소재업체…투자 속도조절 나서
  • 토트넘 vs 팀 K리그, 오늘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친선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1,000
    • -1.56%
    • 이더리움
    • 4,568,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94,000
    • -2.3%
    • 리플
    • 899
    • +7.28%
    • 솔라나
    • 249,800
    • -2.8%
    • 에이다
    • 559
    • -1.06%
    • 이오스
    • 804
    • +0.37%
    • 트론
    • 184
    • -4.17%
    • 스텔라루멘
    • 145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400
    • -4.93%
    • 체인링크
    • 18,320
    • -4.48%
    • 샌드박스
    • 450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