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고객의 피해 예방 사례를 살펴보면 △경로 우회(31%) △주차 이동(28%) △대중교통 이용(23%) △일정 변경(18%)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SK렌터카는 제주 및 내륙 지점에서 단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상 알림도 운영 중이다. 특히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제주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상 특보 발생 시, 해안·산간 지역 차량 운행 간...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각각 최대 100㎜,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말 내내 서해안과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하이쿠이의 이동 경로가 서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더운 공기가 유입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하이쿠이의 향후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다. 하지만 예상 경로대로 이동한다면 태풍의 우측 반원에 있는 서해안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기상청은 다음 달 1일이면 태풍경로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서, 한반도 영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의미한다.
예보됐지만, 경로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하이쿠이가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상하이 방면으로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대만을 거쳐 중국 남부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쿠이는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강한 힘을 발휘하지 않고...
다만 제6호 태풍 ‘카눈’처럼 태풍의 예상 경로가 시시각각 변하는 경우가 많아 최신 기상 정보를 계속해 확인해야 한다.
10호 태풍 ‘담레이’도 발생…“일본 앞바다 지날 듯”
제10호 태풍 ‘담레이’도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다만 담레이는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 없이 일본 앞바다를 지나며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담레이는 이날...
태풍 '카눈' 북상...'전국 잼버리'로
7일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변경되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정부와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야영장 철수를 결정했다.
8일부터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은 서울·경기 등 전국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은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고...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리면 태풍이 내륙에 머무는 기간도 길어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는데요. 카눈의 경우 곧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지금보다 더 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북쪽 40㎞ 지점에 다다르면 속도가 시속 19㎞까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카눈의 느린 속도에는 또 다른 태풍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오션도 태풍 방재 종합상황실 24시 가동에 나섰다. 옥외 작업 및 크레인 작업을 중단한 상태며 해상 크레인은 조기 피항했다. 안벽 계류...
앞으로 태풍의 이동 속도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남부지역의 나머지 공항들도 늦은 오후부터는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충청·강원권 공항은 오후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운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선은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태풍의 경로를 감안해 최적의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하고...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고속열차는 태풍의 이동경로, 풍속 및 강우량에 따라 170㎞/h 이하로 서행 운전하거나 일시 정차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서 추가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다.
현재 코레일과 SR은 선로에 설치된 기상검지장치의 정보(강우량, 풍속 등)를 바탕으로 열차를 감속 운행하거나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풍이 초속 30m 이상인...
중대본은 행정 기관과 공공 기관에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각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각 기관은 유관 민간 기업·단체들도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정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만전을...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와 현재 대응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속도부터 유별난 태풍 ‘카눈’, 한반도 남북 종단
태풍 ‘카눈’. 심상치 않습니다. 위력은 더 강해지고 더 오랜 기간 살아있는데요.
지난달 28일 발생한 태풍 카눈은 애초 중국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주 금요일 갑자기 방향을 틀어 일본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더니 고수온...
태풍의 이동경로 등을 감안해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취약한 지역은 현장에서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예보분석관은 “전국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다”라며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카눈의 이동 경로가 예상대로 간다면 1951년 이후 처음으로 한반도 내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카눈은 2012년 9월 1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와 비슷한 경로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카눈은 산바보다 중심기압이 더 낮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 강수 지속 시간이나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한편, 정부는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국 해안·주요 도로의 CC(폐쇄회로)TV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확인하고, 위성으로 파악한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 폭염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상황에 관해 보고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9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11일 오후에는 태풍이 경기, 강원...
통상 태풍은 이동하면서 진로 방향 기준 오른쪽 지역에 더 큰 피해를 줍니다. 즉 카눈의 경로가 서쪽으로 치우쳐진다면 위험반원에 드는 내륙 면적도 넓어져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거죠.
앞서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과 미국 해양대기청 모델(GFS)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과 비슷한 전망을 내놨지만,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태풍이 카눈의 세력과...
태풍 ‘카눈’이 경로를 바꿔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자 정부는 새만금 잼버리 관련 플랜B를 가동에 나선다고 밝힌 상황이다.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대원들은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정부가 확보한 숙소는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대전...
한편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서는 약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20만여 가구 주택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는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 현재 태풍 동쪽 먼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압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 등에 따라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 및 세력이 바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