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의 예상경로는 이날 오후에 대만 육상 상륙 예정이다.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은 일반 저기압으로 세력이 더욱 약해져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태풍 '끄라톤'이 다가오면서 대만에서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예상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움직인다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에서 5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가을이 ‘찰나’인 것도 서러운데, 겨울 추위도 보통 추위를 넘어서는 ‘텍사스 한파’급이라니 그저 하늘이 원망스러워지는데요. 그야말로 인간 황태가 된 기분입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일본기상청의 태풍 예상 경로가 새로 발표됐다.
30일 오후 1시 5분께 일본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의 태풍 예상 경로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62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5m/s, 시속 35㎞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 때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상청은 끄라톤의 경로를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4일 오전 9시께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인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다음 달 3∼5일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본다.
태풍이 올려보내는 열대 수증기가 한반도에 머무는 찬 공기와 충돌하면서 다음 달 5일과 6일에는 남부와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이다. 예상보다 더 서쪽을 향한다면 대만을 지나 중국 남부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또 북쪽에서 내려오는 강한 바람과 거리가 멀 경우 한반도를 향해 느리게 이동하거나...
기상청은 끄라톤이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다음 달 초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타이완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전후에는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어 한반도 근처까지 이를 가능성이 있다. 끄라톤이 한반도나 한반도 주변 행을 택할 경우 이때쯤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등에 비가 올 수 있겠다.
다만...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버빙카'는 13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본 해상을 거쳐 추석 연휴인 17일 새벽에는 중국 상하이 해상을 거쳐 중국 상하이 서쪽 약 39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태풍 '버빙카'는 한반도 남쪽 바다를 지나가며 제주 등 우리나라에서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아울러 태풍 '산산'의 경로가 변경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하고 해안가뿐 아니라 내륙지역에서도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및 주민 대피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 '산산'이 우리나라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또 규슈 남부 비장에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돼 특별 호우 경보 발령 예보도 언급했다.
현재 태풍 산산은 일본열도를 종단하듯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시속 3~10㎞의 느린 속도로 북진할 것으로 예측되며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마모토~가고시마역을 오가는 신칸센 운행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중간된다. 도쿄~신오사카역과 신오사카역~규슈 하카타역을 오가는...
현재까지의 경로예측으로 볼 때 태풍 산산은 30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21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에는 오사카와 나고야 육상을 관통해 다음 달 1일에는 도쿄와 센다이 육상을 지날 것으로 봤다. 오사카 육상에 진입할 예상태풍 규모는 중심기압 1002hPa, 중심 최대풍속은 15m/s, 시속 23㎞의 속도다.
태풍 산산은 한반도도 향할...
산산이 예상 경로대로 이동한다면 일본 본토에는 27일 중심부에 도달한 뒤 다음 날인 28일 진로를 동쪽으로 틀어 규슈~도카이에 상륙해 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7일 오전 3시께엔 매우 강한 태풍이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47m,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 중심반경은 350㎞다....
'산산'은 빠르게 세력을 키워 26일께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고, 예상 경로대로 이동한다면 일본 본토에 27일에서 28일께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겠지만, 간접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태풍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뜨겁고 습한 동풍이 밀려들면서 비구름대를...
다만 2018년과 다른 태풍경로에는 눈길이 쏠립니다. 2018년 종다리는 고기압에 막혀 남해상으로 건너갔는데, 이번 종다리는 한반도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2018년 무더위를 낳은 이중 고기압 구조가 올해엔 조금이나마 약해졌다는 뜻이 될 수 있는데요. 만약 연이어 비가 내린다면 극심한 더위도 조금은 누그러질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 태풍경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대를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올해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긴장감을 갖고 태풍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로 향하는 가운데 21일 새벽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19m/s, 시속 33㎞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9시 전남 진도...
또 “태풍경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대, 국민행동요령 등 주요 정보를 재난 문자와 자막 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께 최대한 상세하고 신속하게 전파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 및 지자체는 선제적 비상 체계 가동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라”며 “특히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지자체 등의 기관이...
현재까지의 예측경로로 볼 때 태풍 '종다리'는 20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3시에는 서산 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서산쪽 해상 진입 당시 예상 규모는 중심기압 1002hPa, 중심 최대풍속은 15m/s, 시속 30㎞의 속도다. 다만 현재까지는 태풍보다는 열대폭풍의 형태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0일...
태풍 '암필'의 예상경로는 16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쪽 약 39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북북동진해 일본 센다이 부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로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의 경로예측으로 볼 때 한반도도 향할 가능성은 작다.
한편, 태풍 '암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마린드(콩과의 상록 교목)을 뜻한다.
피난 장소와 경로를 확인하고 가구를 고정하며 물과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하는 등 대지진 발생에 주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죠.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부터 규슈 남단에 이르기까지 태평양 연안과 맞닿아 있는 약 800㎞의 해저협곡 지역에서 발생하는 거대 지진을 일컫는데요. 약 100~150년을 주기로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70~80...
하지만 기상청은 끝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마리아'는 10일 오후 9시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4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북북서진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보됐지만, 경로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태풍 '마리아'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자이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