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는 21일 오전 3시쯤 마닐라 북북동쪽 약 80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태풍 특징을 잃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이 서진을 계속해 필리핀을 지나 베트남 쪽으로 갈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한국이나 일본으로 북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최근 일본을 강타한 ‘하기비스’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에는 연일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만 하더라도 태풍은 이름 없이 번호만 기록됐다. 1936년 8월 태풍은 3693호 태풍으로, 1923년 8월 태풍은 2353호 태풍이라는 식으로 붙여졌다.
하지만 태풍은 피해가 광범위하고 태풍 예보를...
날씨예보, 태풍 할롱 경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가 일본으로 향하며 중부지방은 태풍 할롱의 경로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번 주말 태풍 할롱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서울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 경로가 한반도를 향할 즈음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층에 자리 잡으며 지난달 태풍 너구리의 경로처럼 태풍...
지난달 초 제주를 비껴가 일본을 강타한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최대 풍속은 47m/s였다.
2012년 한반도 전역에 피해를 준 '볼라벤'의 풍속은 50m/s를 넘었다. 2003년 태풍 '매미'의 경우 순간 최대풍속이 60m/s에 달했다.
이번 태풍의 퐁속인 최대풍속 25m/s는 약한 나뭇가지 부러지는 정도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서 북북서진하는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이 다행히 한반도를 벗어났지만 너구리와 함께 북상했던 덥고 습한 공기는 폭염주의보로 변모해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훌쩍 넘긴 무더운 날씨로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80%를 기록하고 있다.
3D분리형 언더웨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라쉬반’은 요즘같이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남성들의...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이 12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수색을 1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 북상으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된 선체 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태풍으로 전남 목포로 피항한 바지(barge·화물 운반선)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새로 투입되는 바지 현대 보령호가 이날...
태풍 너구리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태풍 너구리는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서 지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는 육상과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이날 하루에만 400mm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졌다. 해안지역에도 5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9일 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수중수색 작업이 닷새째 중단된 상태다. 또 전남 진도에 마련된 실종자 지원 시설 역시 의료관련 시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임시로 철거됐다.
현재 사고 현장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바람의...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이날 현재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 경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강풍 반경은 450㎞인...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현재 비행기 결항 및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태풍 이름 너구리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태풍 이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태풍 이름은 각 권역국가 14국이 모여 이름을 내놓고 발생 순번에 따라 해당 이름을 도입한다. 북한이 제출한 태풍 이름에는 기러기와 갈매기 등이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괌에서부터 북상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중인 태풍 너구리는 오키나와 규수 등에 적잖은 피해를...
태풍 너구리는 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240㎞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 9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제주 쪽을 거쳐 한반도 전체에는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에 올 9호...
현재 오키나와에는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특별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태풍 너구리의 예상경로는 이날 21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 km 부근 해상에 근접, 오는 9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6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후 9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북북동 방향으로 선회해 일본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풍 너구리는...
업계 한 관계자는 "석유화학설비는 24시간 돌아가는 구조로 돼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배관 내 굳은 원료를 제거하기 위해 설비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처은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9∼10일 제주도만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후 3시 중심 기압 935hPa, 최대 풍속 48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1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를 북쪽으로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태풍의 경로가 북쪽으로 계속 향하지 못하고 일본 규슈 지역으로 많이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풍 너구리는 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240㎞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의 예상 경로를 보면 9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9일과 10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등 남부 지방 일부, 동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을...
1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등지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소식에 네티즌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당초와 달리 경로가 변경됐습니다" "태풍 너구리 북상, 태풍 예상 경로 좀 제대로 맞추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