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태평양선주협회(PMA)는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이 노동자들을 터미널에 파견하는 것을 거부해 시애틀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PMA와 ILWU는 지난해 5월부터 임금 인상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노조는 선사와 항만 터미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거둔 높은 수익을 분배하는 차원에서...
HMM 한울호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3천 개 분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이다. 우리나라의 타이어, 화학제품, 철강, 식품 등 수출품을 싣고 부산항을 나설 예정이며 기계, 목재, 맥주 등 유럽 시장으로부터의 수입품을 싣고 돌아온다.
문 대통령은 HMM 한울호가 정박한 부산항 신항 4부두...
HMM 한울호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3천 개 분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이다. 우리나라의 타이어, 화학제품, 철강, 식품 등 수출품을 싣고 부산항을 나설 예정이며 기계, 목재, 맥주 등 유럽 시장으로부터의 수입품을 싣고 돌아온다.
문 대통령은 HMM 한울호가 정박한 부산항 신항 4부두...
태평양 횡단 노선의 선적 물량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겨우 살아난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해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9월 수출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 경제에도 최소 7조 원에서 최대 17조 원까지 피해를 줄 전망이다. 선주협회...
13일 프랑스 해운통계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및 한국선주협회 등에 따르면 선복량 기준 시장점유율, 스케줄 신뢰성 등 면에서는 2M이 상당히 우세하다. 2M은 현재 선복량 점유율이 27.7%로 가장 큰 세계 해운동맹으로 향후 현대상선이 합류할 경우 점유율은 30%에 육박한다. 여기에 오션얼라이언스(선복량 점유율 26.1%)는 올 초 세계 3위인 프랑스 선사 CMA CGM가...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파나마운하가 확장돼 대형선박이 투입됨으로 기존 운하 통항 선박들이 다른 항로로 전배되는 현상인 케스케이딩 효과(Cascading Effect)와 미주 항로 공급과잉, 그에 따른 운임료 하락 등으로 전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국적 선사들은 글로벌 리더들에 비해 1만3000TEU급 이상의...
태평양선주협회(PMA)와 서부항만노조(ILWU)는 지난 20일 톰 페레스 노동장관의 중재에 따라 새로운 고용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ㆍ롱비치항 등 29개 항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고용 재계약과 관련해 노사분규가 이어졌다.
페레스 장관은 앞서 20일을 협상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강제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이날 미 서부항만노조(ILWU)와 태평양선주협회(PMA)는 협상에서 서부항만 소속 노동자 2만여 명의 5년짜리 고용계약에 관해 잠정 합의하고 21일부터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항만을 폐쇄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조합원들의 동의 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서부항만 노사 대립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난 13일...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선박회사들을 대변하는 태평양선주협회(PMA)는 지난 주말(7∼8일) 이틀간 화물의 선적과 하역 작업을 취소했다. PMA 측이 서부해안항만노조(ILWU)의 태업에 주말 항만폐쇄라는 강수를 둔 것. 지난해 7월 항만노사 간 고용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ILWU 측은 서부지역 29개 항만에서 돌아가면서 태업을 진행했고, 이에 PMA...
P3 네트워크는 세계1~3위 해운사인 머스크(덴마크)·MSC(스위스)·CMA CGM(프랑스)이 아시아-유럽, 대서양, 태평양 항로에서 3개 회사가 공동으로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 설립 예정인 합작 법인을 말한다. 설립된다면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점유율이 42%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커 중국과 우리나라 선주협회는 불공정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중국에 앞서...
15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이달 14일 현재 BDI지수는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일 2113포인트로 시작한 올해 BDI지수는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2월 4일 1084포인트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1500포인트를 기점으로 아래 위로 미세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이달 9일부터 급격히 떨어져 1061포인트로 내려앉았다. 현재는 1000포인트 문턱까지 바짝...
선주협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돼 일본 동쪽 태평양 상공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일본-미주 운항 선박은 가능한 한 방사능 확산 예상 지역을 우회해 운항하길 권고했다.
협회 관계자는 "선원들의 피폭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기류 분석 자료를 매번 업데이트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주협회는 17일 일본 원전이 폭발, 방사능 확산이 우려 등의 이유로 우회항로를 이용해 줄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회원사들에 보냈다.
협회는 공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돼 일본 동쪽 태평양 상공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일본~미주 운항 선박은 가능한 한 방사능 확산 예상 지역을 우회해 운항하길 권고한다"고...
한국선주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억3680만TEU에 달하고 운임 역시 태평양항로와 유럽항로의 운임공조화 체제가 강화돼 올해 15%이상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벌크선 시황도 상하이 엑스포광저우 아시안게임등에 따른 화물 수입량 증가와 선박 해체와 인도시기 연장 등으로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벌크선...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해운산업 동향및 전망' 세미나에서 "세계 경제 회복으로 각종 해운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내에 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국제해운 환경의 긍정적 요인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 △중국과 인도의 원자재 수입 확대 △미국, EU등 선진국...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최근 해운경기 상승은 각국의 경기부양 효과에 따른 교역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와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이 가세하면서 이러한 상승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국내 해운업계 구조조정, 정부지원 더뎌...전망 유보적
글로벌 해운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국내 해운업계가...
1997년까지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TSA) 제4대 의장, 1999년부터 세계 최대의 민간해사기구인 발틱국제해사기구협의회(BIMCO)의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해운업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한편 12시경 헌화와 분향으로 행사를 마친 추모식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삼양사 김윤 회장,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 등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