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사설 캠프 훈련도중 숨진 사건과 관련,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책임자 6명의 항소가 모두 기각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김용덕 부장판사)는 25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났던 유스호스텔 대표 오모(51)씨의 항소를 기각하는 동시에...
태안 사설캠프 사고 1년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1년이 지났지만 관련자 처벌과 사후 대책마련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설 해병 캠프에 참가했다 사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추모식이 오는 18일에 열린다.
당시 해병대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자격증이 없는 교관의 지시에 따라...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진짜’ 해병대 캠프와 사설 해병대 캠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선, ‘진짜’ 해병대 캠프는 경상북도 포항 소재 해병대 1사단이 주관하는 단 한 곳 뿐이다.
교육일정은 1년에 6차례, 각 4박 5일 일정으로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병대 홈페이지(www.rokmc.mil.kr)를 통해 받는 신청은 매번 조기마감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