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서울시 소유 부지에 조성된 난지물재생센터는 난지·서남·탄천·중랑 등 서울시 물재생시설 4곳 중 유일하게 서울 바깥에 있는 시설이다. 하루 하수처리 용량은 86만㎥, 분뇨처리량은 4천500㎘에 달한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해 악취와 침전물로 인근 주민 불만이 잇따랐다.
이에 서울시는 2012년 고양시와 함께 2030년까지...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탄천 하수슬러지(찌꺼기) 건조시설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은 지난 2002년 7월 가동을 시작했으나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재기돼 같은해 12월 운영이 전면 중단돼왔다.
시는 이후 150여 차례에 걸친 주민과의 면담ㆍ협의를 통해 2007년 시설을 보완한 뒤 재가동하는 것에 합의했다.
서울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