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EB하나은행은 인도 모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클린 인디아 펀드조성에 1만 달러(약 1178만 원)를 기부했다.
구루그람시는 수도 델리와 인접한 위성도시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생산공장이 있는 노이다시 근처다. 앞으로 구루그람 지점은 인도 수도권을 포함한 인도 북부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첸나이 지점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과 협력업체들이 밀집된 인도...
앞서 LG전자는 인도의 사회 발전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클린 인디아(Clean India)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세계 문화 유산인 쿠트브미나르(Qutb Minar), LG전자 사업장 주변, 1500여 개 브랜드샵 주변 등을 청소하며 인도의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는 2014년 5월 모디 총리 집권 이후 곧바로 ‘클린 인디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정부는 4042개 도시와 마을에 200억 달러를 들여 5년 안에 인도 전역에 1억1000개의 화장실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8000만 가구에 화장실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13억 인구의 인도 가정집 절반은 화장실이 없다....
13억 인구의 인도 가정집 절반은 화장실이 없다. 작은 마을로 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 세 집 중 두 집꼴로 화장실이 없다. 어림잡아 4억~5억 개 가구에 화장실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시장의 잠재적 소비자가 억 단위라는 소리다. 인도 정부가 ‘깨끗한 인도’를 국가 프로젝트로 삼고 대대적인 화장실 건설을 계획하면서 관련 시장이 활황을 맞았다.
집...
국내에서는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이 PVC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 정부의 ‘클린 인디아’ 정책으로 PVC 수요가 늘면서 인도발 훈풍을 맞고 있다. 이에 한화케미칼은 3월부터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의 첫 수출 지역을 인도로 선택했다. CPVC는 PVC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 늘려 내열성, 내화학성...
국내에서는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이 PVC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 정부의 ‘클린 인디아’ 정책으로 PVC 수요가 늘면서 인도발 훈풍을 맞고 있다. 이에 한화케미칼은 3월부터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제2공장에서 생산하는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의 첫 수출 지역을 인도로 선택했다. CPVC는 PVC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 늘려 내열성, 내화학성...